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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현재 발리는 평상시와 비슷해요.
다만 지진이 난 후 며칠동안 쉴새없이 비행기가 뜨더니 꾸따스퀘어와 디스커버리 몰이 평소보다
외국인이 줄어든 느낌이 들었어요. 마사인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나간 듯 보였으나...
어제 르기안 쪽에 갔더니 여전히 외국인들은 많더라구요.
지금은 지진나기 전과 별로 다를 바 없이 다들 여행하고 있어요.
다만.. 지진을 한 번 경험했던 저는 지진의 스트레스랄까 조금만 웅~하는 떨림이 들어도
가방 들고 튀어야하는 거 아닌가 불안한 심리는 있습니다.
여행을 지속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결국 본인의 선택 같아요.

어제 까르푸에 갔다왔는데 건물 외벽이 붕괴되고 심하게 균열이 일어났더군요.
그런데도 아무렇지 않게 까르푸 문을 열고 운영을 하네요.
그럼..여행준비하시는 분들 여행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