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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2.24 14:20 댓글:6 조회:1,441

며칠전 크로보칸에 있는 발리교도소에서 폭동이 있었습니다.
죄수들이 불을 지르고 폭동(?)을 일으켰다고 하네요. 전 tv에서 보고나서 오늘 우리 인니어 선생님 오시는 날이라
물어봤거든요.

참고로 저는 발리 교도소가 있는 크로보칸에 살고 우리 샘은 그 근처사십니다.
정말 그런일이 일어났고, 샘 말로는 원래 수용인원보다 몇배나 많은 죄수들이 현재 수용되어 있는 상태고
그 이유와 다른 이유(알수없음..)로 그 일이 일어나서 현재 많은 경찰과 군인들이 인근에 배치되어 있다고 하네요.
발리교도소로 가는 길은 오늘 현재 다 닫혔습니다. 우리 집주인 아저씨 집은 교도소랑 5분 거리인데 그 집에도 군인들이
에워싸고 지키고 있다네요. 우리집 주인 아주머님은 미용실 하시면서도 바쁘시데요, 군인들 차나 커피 드린다고..


그러나 저 같이 근처사는 사람들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똑 같은 일상이구요.
소식을 접하고 약간 걱정이 됐지만 전~혀 아무 문제 없을 거라는 사람들 얘기에 안심은 됩니다..

별일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