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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06.05 23:13 댓글:14 조회:1,760
우붓 거리를 춤추며 걷는 이벤트 혹은 시위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시위라고 눈치채지 못했겠지만.....

유쾌한 동영상입니다.
http://youtu.be/JaYA_CupFg8


우붓 시내의 교통 정체가 점점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우붓은 원래 시골 마을이라서 도로가 좁다는게 문제의 근본 원인인데요.
집 마다 있는 사원, 도로가에 있는 마을 사원을 생각하면 길을 넓히는게 쉽지 않고
관광객이 우붓을 찾는 이유를 지키려면 도로확장이 답은 아닙니다.

이 '춤추며 걷기 이벤트'는 2년 전 부터 시작한
대형 버스의 시내 진입을 금지하자는 운동의 일환입니다.

좀 무리한 아이디어를 더하자면
몽키포레스트 로드와 데위시타 로드를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하노만 로드와 숙마로드를 이용한 순환통행로를 만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붓을 사랑하고 찾아 올꺼라고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