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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ophra Lv.2
2012.06.23 11:31 댓글:9 조회:1,169
 어제 밤에 발리 도착했어요. 

딴중리조트에 픽업부탁해서 바로 짠디다사로, 도착하니 밤 10시가 넘었더군요. 

파도소리에 잠을 깨서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식당옆에서 나시고랭으로 아침을 먹고 방에 가서 쉬려 했더니 하우스키핑팀이 청소중이라 
다시 식당에 와서 한가로이 파도소리를 들으며 발리커피를 마시는 중이에요. 

바다는 방파제까지는 얕은 녹색을 띄고 있고 그 너머로는 짙은 청색인걸 보니 거기서 부터 갑자기 수심이 깊어 지나봐요. 
하늘은 파란이 구름이 묵직해 보이고 군데군데 회색을 띠는 걸 보니 소나기라도 한판 쏟아 질 듯한 느낌...

이 풍경이 하도 이뻐서 사진을 한장 돌리려 했던지 아이패드로는 파일 업로드가 불가능 하네요. 쩝~
짠디다사 3박에 누사두아 4박 요번 발리 방문은 짧게 일주일 이군요.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