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12.10.05 14:30 댓글:6 조회:2,539

제가 발리 풀빌라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발리 초행길이신 분들께 한번은 맛보셔도 될듯해서 부바검프 쉬림프를 소개해드리곤 합니다.
뭐 ...저도 가서 무난하게 식사를 했었던 곳이니까요...

몇주전에도 부바검프쉬림프를 소개해드린 분들이 있었습니다..
근데 그분들이 여행을 다녀오셔서는 이런글을 남기셨더군요.




balisurf.net



진짜 이 글을 보고 순간 황당하기까지 하더라구요.
서비스업종에 있는 사람이 맞는건지....
여태까지 저런 생각을 갖고 한국사람을 맞이하고 있던건지....

전 ..한국사람이 한국말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영어를 못하는것 때문에 해외나가서 챙피해본적은 없습니다.
영어가 모국어는 아니니까...못해도 바디랭귀지로 충분히 서로 의사소통 왠만큼 하기때문입니다.
공용어가 영어라지만 영어를 잘해야 해외를 다닐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한국어를 못하는 외국인이라고 우습게 생각해보거나 답답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었습니다.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것 자체가 챙피한일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성격같아선 발리에 있었으면 가서 멱살이라도 ㅋㅋㅋㅋㅋ ㅡ.ㅡ;;;;;

부바검프쉬림프가 특별히 '맛있어서 다시 가야겠다'는 맘도 없었지만...
그냥 무난하기때문에 꾸따에 갈때마다 한두번 가게 됐는데
그들이 한국말을 잘하지 않는이상 다시는 안가게 될듯합니다 ㅡ.ㅡ


"브라우니 그 종업원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