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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2.11.27 10:27 댓글:14 조회:2,428
 내년 봄 인도네시아 하늘에서 벌어질 전쟁(?)을 앞두고
 가루다의 선제공격이 드디어 시작됐습니다.
 3월말부터 양국에서 새 항공사들이 취항하니(아시아나와 바타비야)
 기존의 두 항공사들은 수성을 위한 초긴장모드에 돌입한 것이지요.
 어쨌거나 소비자의 입장에선 굿 뉴스가 아닐 수 없네요.

 그 첫번째로 방금전 가루다가 내년 3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인천-발리 노선을
 왕복 20만원에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특가상품은 세 종류로 화요일 출발 - 일요일 도착의 4박 6일 상품,
 목요일 출발 - 월요일 도착의 3박 5일 상품과 금요일 출발 - 화요일 도착의 3박 5일 상품입니다.
 출발일 별로 선착순 8석에 한해 제공한다네요.(단 5월16일과 17일은 제외)
 
 예약은 29일 오후12시까지이고 발권은 같은 날 오후 4시까지라니 촉박하긴 하지만
 내년 발리행을 염두에 두신 분이라면 미리 서두를 필요가 있겠네요.

 참, 출발일과 도착일의 변경은 불가능하고 성인, 어린이, 유아 모두 동일한 가격이랍니다.
 환불시 수수료는 10만원이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별도예요.
 
 저도 이걸 타고 싶은데 일정이 너무 짧아서...
 하지만 발리를 잠시라도 다녀오고 싶은 분들께는 아주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