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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13.01.30 00:26 댓글:4 조회:885
내 최고 사랑 신랑과 우리 미니미 사랑스런 네살배기 딸램과의 네번째 발리여행이 끝나간다...
12박 14일의 짧고, 긴, 우리의 결혼 5주년 기념여행이 벌써 내일로 마무리가 되어간다...
두돌도 안되서 찾았던 지난 여행에선 좋은 줄도 모르고 엄마아빠한테 열심히 끌려다니던 우리 행복이도 어느새 컸다고 하루하루 들떠가지고는 엄마아빠보다 더욱더 신나라했던..덕분에 우리의 행복도 배의배가 되었던 뭔가 가슴벅찬 행복감이 느껴졌던 넘 소중하고 특별했던 발리 여행..
우리 딸은 내일이 발리에서 마지막날이라 했더니 여기 좋은데 왜 집에가냐고 집에 갈 시간되면 여기 계속있잖다...아직 32개월..완벽한 문장 구사도 안됨서 이말 저말 다 붙여가며 이곳에 남고싶은 자기생각을 열심히도 종알대신다..훗..
자기랑 나랑만 왔다면 우리 스탈대로  더욱 신나고 유치하고 잼있게 놀았겠지만ㅎ 우리 자길 꼭~닮아주신 우리 미니미가 함께여서 더더더더 행복했던 우리의 2013년 발리여행~ 이 느낌..우리 잊지말자!!  지유야 우리 지유도 기억해줄꺼지.?.
사랑해 우리 아가들..우리자기..우리 딸..아참..우리딸 아프지 않고 건강히 잘 보내줘서 고마워~~
내신랑 우리짜뚱도 넘넘 고마워요~~내 사랑 짜뚱..리뚱이 늘 말하듯 자기와 함께여서 이렇게 행복할 수 있어요..^^..
2007년 부터 신행준비로 열심히도 들락만 거렸던 발리서프에 이 느낌의 흔적을 남기기위해 글까지 남기는구나..^^
이번여행에서 우리가 지났던 곳들..풀만,퍼르티위,리자사아궁,,인터콘티넨탈..그리고 지금 라구나 빌라...벌써부터 그리워진다..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