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발리 여행을 계획하면서.. 

관음증 환자마냥 여러분들 다녀오신 후기와 탈출(esc)님의 이런저런 생생한 정보를 탐닉하면서

냐곰냐곰 발리섶의 단물만 빨아먹다가.. 

아차.. 이래서는 안되지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마냥.. 이런게 좋을까요.. 저런게 좋을까요.. 이래 해주세요.. 저래 해주세요..

하고 때 쓰는것 보다는..

저도 이만큼이나 발리에 대한 애착이 있는 사람이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란...


사설이 너무 길었습니다..

발리섶 내부 활동 매우 왕성하신 몇몇분들.. 눈에 많이 띄입니다..

탈출님을 비롯하여 경미리님 등등등등.... 

너무 많아 애칭을 생략하여 송구스럽습니다...   ( 하지만 아이디는 다 기억한다는 투로..^^; )


현재 탈출님께서 지도 란에 올려주신 시가지도 4장을 간략하게나마 붙여보았습니다.

막상 새롭게 그리려니.. 애초에 아는 바 전혀 없는지라.. 이거시.. 스케일이 맞는 것인지 아닌지..


약간 늘리고 줄이고 덧대고 지우고 해서 4장을 합쳐보았습니다..

각각의 대로가 연결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해보았으니.. 

첨부된 파일의 척도가 맞는 것인지 확인을 해 주신다면..

발리섶만의 새로운 시가지도를 ,  이거시 한장이면 시내를 디비는덴 문제없다 정도의 지도를  

완성해 헌납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 시도해봅니다.

물론 제가 하는 일은 기존에 완성된 지도를 아주 조금 손보는 것 정도가 되겠지요..



제가 범접해서는 안되는 경지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으나..

이것 말고도 충분히 하실일이 많으신 여러분들을 대신하여.. 

제 눈과 손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감히 제안드리는 바이옵니다.


그런 남이 해논것 조금 손보는것 따위 우린 달갑지 않다.. 라고 말씀하셔도 상처받지 않겠습니다..



그림은 클릭이 안되는 군요.. 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