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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7.04.18 22:56 댓글:5 조회:3,540

못생긴 얼굴도 나오고, 구린 400만화소 야간사진도 등장합니다.  그래도 즐겨주심 감사하구요~

저희는 이 리조트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이렉트부킹을 했습니다.  허니문 팩키지로요. ^^

http://www.kupubarong.com

원래 로맨틱디너만 3번이었는데,  리조트에만 있다가 죽을일있냐는 생각으로 픽업한번과 런치한번 디너한번으로 바꿨는데요.  정말 잘한짓이었습니다.   꾸푸바롱이 음식맛이 나쁘지는 않은데 그래도 가격대비 훌륭하지는 않았거든요. (특히 베이커리..=_=;;)  맛은 기내식, 가격은 진짜 특급호텔수준이라서..

이 호텔의 로맨틱 디너는 로비 앞 호수에 단 한쌍을 위한 자리에서 진행됩니다.

여행사패키지의 캔들디너는 그냥 빌라안에  초한개 켜놓고 식사가 진행되는것에 비해서,

직접 홈페이지를 통해 리조트 패키지를 예약하시면, 포함 디너 중 한차례를 이 연못에서 하실수 있다고 하네요.   이것도 허니문이나 로맨틱등 3박이상의 패키지에 해당되는것 같으니 꼭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사전에 예약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해당자가 아닌경우에는 인당 $25씩 받습니다.  당근 택스 붙습니다.

아! 그리고...로맨틱 디너라고 해서 전부 무료는 아니랍니다.  웬만한 메뉴는 추가로 돈을 부담해야 먹을수 있다고하네요.  메뉴판의 반이상은 추가차지를 받았던것 같습니다. 음료 및 주류도 따로구요.  런치든 디너세트든  스프나 전채요리 택1, 메인1, 디저트1구성으로 되어있고, 저희는 이것저것해서 삼십만루피정도 더 나왔습니다.  런치까지하면 600,000Rpㅎㅎㅎ;;;  그래도...저 고즈넉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 돈이 술술 나가더라구요. ^^;;;;

음식맛은...끝내주게는 아니더라도 분위기와 더불어 나무랄곳은 없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