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여행때문에 로비나 리뷰 많이 한 제 나름의 결과입니다.
어느 님의 글을 읽고 로비나는 무조건 멜카호텔로 잡고 호텔과 직접 컨텍했는데 고자세를 유지합니다.
룸도 50불대로 추천하고 패밀리팩 이야기하니깐 69만루피는 로컬용이고 외국인은 95불 해야한다하고요.
로비나가 번화한 동네도 아니고 꼭 가봐야할 식당이 있는것도 아니고 또 저흰 하루를 거의 멘장안 가서 스노클링 할 예정이라 멜카 호텔의 패밀리팩해도 식사를 여러번 놓치게 되더군요. 멜카 호텔 숙박손님에게는 돌고래 수영을 17불에 비숙박손님에게는 1인당 35불이라고 하네요. 근데 뭐! 이미 다녀오신분의 증거로는 비숙박객 돌고래 수영이 성인2명 아동1명에 5만원정도이니 더 기분 나쁘더군요. 한국사람을 봉으로 아나해서요 ^^

그래서 내린 결론입니다.
이곳 리뷰를 보면 1박에 2만원에도 괜챦은 숙소가 꽤 있더군요. 그런곳 2곳을 후보로 두고 로비나 도착해서 직접보고 룸은 선택하려고요. 로비나는 철저하게 저렴모드로 가려는곳이라 룸에 연연하지 않게되니깐 속 편한 결론이 내려지네요.
우붓에서 시아룰과 함께 출발하니 시아룰과 함께 몇군데 둘러보고 멜카호텔로는 한번 돌고래 수영하러 갑니다.
2만원짜리 숙소 묵고 멜카 호텔가서 돌고래 수영하고 새벽에 또 돌고래 보러 바다 나가고 멘장안으로 스노클링 가고 2박3일 식사까지 포함해도 멜카 호텔의 2박요금 패밀리요금(멘장안 스노클링과 바다 돌고래 구경 제외) 190불 보다도 저렴하게 나오네요.
워낙에 로비나가 럭셔리한 동네가 아니다 보니 호텔 수준도 1-2군데 빼고는 다 고만고만한데 그렇다면 그냥 팍 저렴모드로 지내도 궁상 맞거나 그렇지 않을 듯 싶어요.
돌고래때문에 로비나 가시려는 분들도 마음 편하게 생각을 바꿔보시면 숙소 결정이 쉬어 질 듯 하네요!
이상. 허접한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