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 정보
청아 Lv.30
2008.01.08 22:59 추천:3 댓글:2 조회:4,544

아멧에서 저의 숙소는 바투탕가였습니다...

이번에도 그냥 그 숙소가 품고 있는 바다풍경에 그냥 ...대책없이 네고를 시작했더랬습니다...

아시아룸스에 위약금을 주면서 묵었었죠...

헌데 이곳은 참으로 좋은 경치와 룸을 가지고 있지만...

약간은 흠...계룡산 갑사의 민박집 주인들의 그런 팍팍함이 묻어나는 오너와 그를 도와주는 현지인들이 있더군요...

음식은 제게 맞지 않아서 하루에 두번 옆에 있는 '딥 블루 스튜디오'라고 다이빙이나 스노클링 그리고 레스토랑과'

숙소를 겸하고 있는 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해결했더랬습니다...

솔직히 '블루 문'에도 가고 싶었으나...

제게 흔치않는 공주 증상인 '개를 무서워'하는 그런 요상한 병이 있어서...

길가의 개를 물리치면서 블루문까지는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딥블루에서 심심하지 않게 말동무를 해주고...환전도 도와주고 아멧을 드라이브시켜준...

딥블루의 매니저(?)같은 일을 맡고 있으면서 다이빙샾의 매니저이기도 한 '나나'랑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요청에 따라 그가 운영하고 있는 저가 숙소인 '발리요기'를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balisurf.net

발리요기는 아멧을 북쪽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에서는 소금밭이 있구요...길에서 바다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그마한 수영장이 있습니다...ㅋㅋㅋ저기 보이는 방은 일박당 성수기 비수기에 70000-80000루피

정도한다고 하더군요...에어컨은 없습니다...일주일 이상 머무실경우는 당연히 할인이 들어갑니다...

다이빙을 하시는 분들이 주로 머무시기에 적당할 것 같습니다...

저가숙소이지만...레스토랑의 음식맛은 정말 끝내줍니다...^^...

아얌과 생강으로 요리한 무슨 덮밥같은 음식은 정말 아락과 함께 드시면서 환상입니다...

세금은 5%만 붙습니다...ㅋㅋㅋ



balisurf.net

가족룸인데요...이곳도 역시 에어컨은 없습니다...

하지만 널직하니...그리고 통풍도 잘 되게 다락구조의 높다란 지붕도 가지고 있습니다...

12-140000루피정도입니다...이곳 역시 디스카운트가 가능합니다...능력껏 깍으십시요...ㅋㅋㅋ(욕얻어 먹겠습니다...나나에게)




평범한 트윈룸이라는데 저는 솔직히 이 방의 욕실이랑 이공간이 좋은 것 같습니다...일박당 7-80000루피입니다...







운치있는 탑등이어서 그냥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