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숙소 정보
현재 분류 작업이 진행중으로 지역별 분류가 되지 않은 게시물이 많습니다.
호텔 정보와 후기를 올려주세요. 광고, 호객 행위, 업체의 직간접적 영업/홍보는 사전 통보 없이 삭제합니다.
2008.07.04 01:04 댓글:4 조회:3,635

그랜드하이야트호텔은 많이 이용하지 않는 것 같아 제가 다녀온 소감을 잠시 적습니다.

여행은 허니문으로 갔습니다. 공항에서 호텔까지 공항택시는 95000을 받았는데 돌아갈 때 보니 일반택시로 65000 나오더군요. 호텔에는 주로 유럽사람과 일본사람이 주로 있고 한국말쓰는 사람을 4박동안 한사람도 못봤습니다.
 
객실은 클럽룸 오션뷰를 이용했습니다. 클럽룸은 독립된 빌딩에 있고, 4층 건물입니다. 창문을 열면 테라스가 있고 바로 앞에 바다가 보입니다. 방은 원룸이지만 넓은 편이고 커다란 욕조가 있는 욕실이 있습니다. 침대는 넓어 넉넉한 합니다. 클럽룸 이용자는 11-13시에 간식으로 과자와 음료가, 저녁에 17-19시에 간단한 간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호텔에서 룸서비스로 식사를 시켜먹었는데 둘이 24만Rp(21%포함) 정도 나왔습니다. 음료수도 쥬스를 시켰는데 한잔에 3만6천Rp(21% 포함)정도 됩니다. 우리 돈으로 5000원이 조금 안되죠. 호텔음식이라 우리식을 아주 비쌀 것으로 생각되었는데 발리물가로 따지면 비싸지만 우리식으로 생각해서 부담없이 호사를 누렸습니다.

호텔에 있는 Kriya스파도 마지막에 이용을 했는데, 바디 스크럽, 마사지, 페이셜 마사지를 하는데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우리 돈으로 일인당 약 20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비싼값을 합니다.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습니다. 발리에서 이곳을 포함해서 3곳에서 스파와 맛사지를 했는데 돈 아깝지 않았습니다... 와이프도 저와 동의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발리콜렉션이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이곳에 식당이 많이 있습니다. 호텔보다는 싸지만 일반 식당에 비해서는 좀 비싼 편입니다.  음식은 양식, 일식, 발리식, 바베큐 등 다양하고 음식맛도 좋더군요.
단점이라면 바닷가 호텔이 대부분 그렇지만 침구가 새로 갈아 놓아도 약간 눅눅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런데 테라스 문을 열어두면 에어콘이 자동으로 꺼지는데 문을 닫고 에어콘을 틀어놓으면 많이 좋아집니다.

아무튼 호텔 전체가 화단이 너무 아름답고 훌륭한 곳으로 그냥 호텔에서 머물며 바로 앞에 있는 바다에 나가 잠시 누웠다 들어와 맛있는거 먹고 정말 푹 쉬다 온 여행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9 기타지역 써니블로우, 발리리자사앙, 마사인, 뉴아레나 그리고 기타 등등(2009.2) [3] joyhappy 02.15 5,163
298 아메드 안다 아메드 리조트 - Anda Amed Resort [1] escape 12.02 5,120
297 우붓 아만다리 - Amandari Resort escape 08.06 5,117
296 로비나 다마이 로비나 빌라 - Damai Lovina Villas escape 03.15 5,111
295 레기안/스미냑 다운타운 빌라 - Downtown Villa [1] escape 07.14 5,099
294 꾸따/투반 머큐어 꾸따 [6] yuyu 09.28 5,085
293 기타지역 대가족 여행에 이보다 좋은 선택은 없다(1)-Pat Mase [3] gbkim123 07.07 5,085
292 꾸따/투반 나탄 호텔 - Nathan Hotel escape 08.03 5,078
291 우붓 우붓 스와스티 에코 코타쥬 후기 [2] enying 11.03 5,060
290 우붓 몬타나 빌라 - Montana Villa escape 02.16 5,056
289 기타지역 하드락 vs 컨티끼 [2] 오아후 07.11 5,047
288 기타지역 쿠부쿠부바롱과 view를 공유하다!!! 차하야 데와타!! [8] 레이첼 05.23 5,043
287 레기안/스미냑 아마르따 빌라 - Amarta Villa [1] escape 07.19 5,038
286 아메드 와와 웨웨 II - Wawa Wewe II [5] escape 12.02 5,035
285 꾸따/투반 꾸따비치클럽을 다녀와서.. [3] irefresh 06.30 5,026
284 기타지역 꾸타쪽 호텔 라벤더리조트 알뜰 여름스페셜패키지... [2] MIRAN98 05.08 5,017
283 꾸따/투반 완전 비추 Mercure Kuta [7] rlfbark 02.12 5,009
282 레기안/스미냑 스미냑 스마트 빌라 [17] aisiteru 06.07 5,005
281 레기안/스미냑 아힘사 에스테이트 - Ahimsa estate escape 07.21 4,993
280 우붓 우붓 오늘 도착했는데 숙소가 좀 무서워요 (최악) [4] austinchun 04.13 4,958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