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lix
Lv.4
2008.09.23 14:25
댓글:4 조회:3,202
먼저 발리서프에서 공부해간 식당들이에요.
맛의 평가에 대해서는 지극히 개인적임을 감안해주시랍~ ^^
- 딴중삐낭 - 미고렝을 먹었는데 입에 착 붙는 커리맛과 고소한 땅콩 소스 그리고 매콤한 끝맛이 정말 맛있었어요.
오전에 서핑하고 이른 점심 먹으러 갔떠니 바카르 메뉴는 16:30 부터 라고..
그래서 저녁에 다시 갔어요. 24시까지 한다더라구요.
- 다하나 - 분위기는 좋은데 음식이 가격에 비해서는 좋을지 몰라도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만한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평들이 너무 좋아서 한껏 기대하며 스케줄에 넣었거든요. 곤데 쫌 실망이었어요.
숙소가 근처라면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저녁시간에 가서 술을 위주로 즐긴다면 좋을듯..
- 루머스, 뜨라또리아, 1울티모 - 모두 오후 6시 이후 문을 여는듯. 낮에 갔다가 허탕 쳤어요. ㅠㅠ
- 바쿠다파 - 레모네이드에서 솝 분뜻의 냄새가.. -"- 썩 맘에 들지는 않더란~
- MUARA KOBE - 딴중삐낭 만큼 맘에 들었어요.
이름이 조금 다른 이칸 바카르도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나시고렝이 젤 맛있었는데
버터로 볶았는지 고소한 맛이 나요. 취향에 안맞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도 저희에겐 발리에서 먹은 중에서
최고의 나시고렝이었어요.
- Mentari - 최악. 발리에서 먹은 중에서 젤 돈 아까웠어요. 1인당 80,000rp+20%로
텍스에 서비스 차지까지.. 브두굴 갈땐 미리 끼니를 해결하거나 도시락을 준비하는게 좋을듯
- 짐바란 - Jack's special 좋았어요. 무조건 잭이 하라는대로 따라하면 더 좋아요. 해변가 제일 앞자리 맡아놓고 조금
거닐며 시간 때우다가 6시에 선셋이 끝나면 시작하는게 음식도 덜식고 먹다말고 사진 찍느라 번잡떨지도 않고..
파라솔에 앉아서 구경하는 오른쪽으로 비행기 내리는 모습도 보기 좋았어요.
- 이부오카 - 우붓 왕궁앞이라 찾기 쉬웠어요. 오후 4시쯤 갔는데 우리 주문 끝나고 Closed 걸더군요.
점심먹고 중간식으로 먹었는데 한 그릇 다 비웠음.. ㅋㅋㅋ 빈땅이랑 먹기 좋아요.
다음은 팩키지 일정에서 간 곳이예요.
- 한식 - 코키에서 보쌈과 돼지갈비 먹었는데 한식 밑반찬들도 있고 괜찮았어요. 돼지갈비는 왠지 현지식 스럽던데..
- 호텔식 - 야끼니꾸 중식 한 끼가 호텔식으로 업글되어서 숙소인 라벤더 호텔에서 먹었어요.
그러나 딴중삐낭에서 전작을 하고 먹은터라 거의 남겼...
여기 호텔 조식은 꽁짜라 근가 형편 없어요. 그래도 브두굴 뷔페에 비하면 음식 가짓 수에서 조금 떨어지는 편일뿐..
- 현지식 - 사파리 투어하러 간 곳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나시짬뿌르 먹었어요.
- 중국식 - DFS갤러리아 2층에 있는 곳. 아마도 현지화 된 중국식이 아닐까해요. 먹을만은 했어요.
※스테이크식과 또 한 번의 한식은 땡땡이 치느라 맛을 못봤는데
스테이크는 다른 일행분께 들어보니 형편없었대요. 호텔에서 먹은 햄버거가 훨 맛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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