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행티켓발권은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
* 이하의 유류할증료는 tax는 제외가격이며 환율 1420원이라고 가정

1) 10월31일이전 발권 ticket의 유류할증료 194$(27만5천원정도)
2) 11월1일 이후 발권 ticket의 유류할증료 124$(17만6천원정도)
3) 2009년1월1일 이후 발권 ticket의 유류할증료
----결정되지 않았다 but 10월,11월 평균항공류 가격을 토대로 결정되므로 
92$이하로 떨어진다는 것만은 확실함
* 참고 2008년 1월 유류할증료 92$( 13만원 )

유류할증료의 적용은 예약한 날짜가 아니라 발권일 기준입니다.
1) 일반 ticket은 예약하면 보통 7일 이내에 발권하라고 안내문이 날라옵니다.
   1월 ticket을 지금예약하면 11월초에 발권하게 됩니다.
2) 여행사 단체 ticket은 발권날자가 경우마다 다릅니다.
   저는 클럽발리에서 11월4일 날 출발하는데 11월3일날 발권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유류할증료를 124$만 내면 됩니다.

결론: 환율과 유류할증료의 변동, 조기예약의 이점--- 이 세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배팅해야겠습니다.

 2. 환전은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적정환율을 1024원으로 예상했다고 합니다.
이말만 믿고 기다리다가 현재까지 오게됐는데 ㅠ.ㅠ

오늘 frb에서 달러스왑핑을 승인할 것이라 예상된다고 하죠(발리때문에 별 걸다 알게되네요)
환율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결정이며, 내일부터는 환율이 안정을 찾지 않을까 제맘대로 예상합니다.

요즘 한참 화제가 되고 있는 "미네르바"라는 분은 1500원이 넘어가면 1900까지 갈지도 모른다고 했다합니다.
이 분의 예상과 분석이 거의 대부분 적중해왔는데요......

그래서 저의 환전 전략은
내일 환율이 내린다면 출발전날까지 최대한 환전을 기다릴 것이고
만약 1500원을 돌파한다면 그 즉시 환전을 전액 시행한다 입니다.

돈을 그리 많이 쓸것도 아니고 따지고 보면 아낄 수 있는 돈은 기껏 몇만원인데
제가 알아본다고 너무 용을 쓴것 같습니다.
용쓴거에 비해 save되는 돈이 적어서 억울지만, 다른 분들도 몇 만원씩 아끼신다면 좀 덜 억울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