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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09.03.05 17:18 댓글:5 조회:3,784

이번 발리여행하면서 쇼핑에 제일 중점을 두었던 것은 아기 용품이었답니다.
형수님이 임신중이신데...한국은 베이비용품이 엄청 비싸자나여... 그래서 아기용품등을 많이 사왔답니다.
진짜 저렴하더군요.  베이비 로션,샴푸,젖병,베게등등..엄청나게 들고왔습니다.

특히 추천해 드리면 존슨즈베이비 파우더는 한국돈으로 500원도 안하더라구용^^
더 싼 파우더는 한국돈으로 200원정도..면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도 여름엔 땀띠 때문에 쓰기 때문에 많이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유모차도 부피가 크지만 저렴한 금액이라 낑낑거리며 가지고 왔어요.
굉장히 가벼우면서 접이식이 편한 제품으로 나름 까르푸에서 최고가인 유모차였답니다.

기분좋게 한국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형님께 자랑할 유모차를 보는 순간 문제가 발생했어요.

 항공사의 부주의로 손잡이가 부러져 있었답니다.

저희가 티켓팅할때 주의해달라고 해서 딱지 붙이는걸 봤는데...이게 우찌된일인지..

바로 항공사에 전화하고 이렇게 사진을 보냈더니 유모차 금액을 환불해 주었답니다.

전액은 아니지만 한 90% 환불해 주었어요.

도착하시면 가방에 있는 수화물 딱지와 구입 영수증 버리시지 마시고  집에서 물품 확인후 버려야 한답니다.

그리고 깨질 물품이 있으면 몇번이고 주의해 말씀하시고...

저희는 유모차 그냥 본드로 붙여서 쓰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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