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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저희는 9월초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다녀오고 얼마 지나니 9월말경엔 299,000원짜리가 뜨더군요. ^^

저희는 5박7일에 399,000원 + 유류할증 27,500원으로 다녀왔습니다. (신한카드로 해당여행사 5%할인도 추가로 받았구요.)
여행사쪽에서 제공한 테마가 '자유여행'인지라 5일 내내 자유여행 했습니다.
마지막날 우붓옵션이 있었는데, 동행하지 않아도 좋다는 허락을 득하고
결국 5박을 저렴하게 잘 쉬고 즐기고 먹고 돌아왔습니다.
참, 가이드팁을 '권장'한다고 안내받았으나, 도착 첫날 숙소 체크인하면서 1박당 10불씩, 50불을 1인당 수거해갔습니다.
'권장'이라더니 이게 왠 '강제'냐며 항의해볼까 하다가,워낙 저렴한 상품이라 걍 군소리 없이 드렸습니다.
첫날 숙소로 모셔다주고, 저녁도 사주시고, 마지막날 우붓관광에 중석식 모두 제공해주니 말입니다.


2007.07월 9일 신혼여행
2008.08월 8일 리허니문
2009.09월 7일 패키지... 이렇게 다녀왔으니
아마 내년에는
2010.10월 6일짜리로 다녀오게 될런가요? ^^;;;


암튼, 비행기는 오전 10시몇분 출발 비행기, 귀국은 12:40분새벽 비행기였던터라 첫날도
유용하게 잘 쓸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누사두아의 굿웨이 였구요.

워낙 저렴한데 반해 필수옵션이 없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해마다 적당한 패키지를 활용해서 매년 다녀올까 생각중입니다.

굿웨이 호텔은, 호텔안에서 휴양을 하기엔 좀 시설이 구리고,
밖으로 돌자니 교통비와 이동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입니다.
저렴한 상품임을 감안하면 감당할만했고, 조식은 나쁘지만 먹을만으며,
수영장은 수심이 낮고 햇살이 좋아 아침운동용으로 활용할만했습니다.
중국인들의 패키지방문이 많아 좀 시끄러운 편이고, 웨스턴들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나프탈렌종류의 이상한 방충제가 세면대아래, 침실화장대 아래 놓여있었는데,
그때문에 문을 열고 들어가면서 기절하는 줄 알았더랬습니다. 그걸 찾아서 베란다에 내어두니,
숨쉬고 살만해서 좋았습니다. 침실, 욕실 넓은 거실겸 주방이 있으며, 공간은 꽤나 넓은 편입니다.
399,000원짜리 패키지 숙소인점을 감안하면 멀다는 점 외엔 꽤 만족스러운 숙소였구요.

패키지상품의 전체이동시 사용되는 버스의 매연이 너무 심해서 조금 예민하신 분은 숨쉬기 힘드실지도 모릅니다.
오죽하면, 신종플루덕에 공항에서 하나 사가지고 간 마스크를 버스에서 쓰고 있었다는.. ㅠ..ㅠ
꾸따의 매연도 해마다 심해지는것 같습니다.

마지막날엔 만득아저씨에게 가이드를 부탁드려, 몇몇곳을 요긴하게 들러왔습니다.
저녁엔 투어를 끝낸 순이씨와 합석하여 딴쭝삐낭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였지요.
간단히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드리겠노라 약조를 드리고 돌아왔는데,
제로보드를 첨써보는지라 서툴기도하고 짬짬히 시간을 내어 하다보니 좀 늦어졌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들은 몇마디 인사라도 나눠주시면 게시판에 따듯한 불이 지펴질것 같습니다.
http://bali.hosting.paran.com

참, 늦은시간 비행기 타시는분들 발리서프카드 잊지마세요.
프라다 라운지에 발리서프카드로 할인받아 이용했는데,비록 졸졸거리는 샤워장 물이라 하더라도,
샤워하고 세수하고, 렌즈빼고, 간단히 요기하고나니, 훨씬 기분이 좋아지고 편안해졌습니다.
옷도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그러고 있다가 비행기타고 바로 취침모드로 진행했습니다.

한달이 지나고나니, 후기를 쓸 기억이 많이 없어지고, 리뷰 몇자 끄적일 정도가 겨우 남네요. ㅠ..ㅜ
사사오입하면 마흔이니, 나이는 못속이나 봅니다. ^^

내년엔 다녀오면 잊기전에 바로 후기를 써야할까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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