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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1 09:43 댓글:3 조회:3,154
머큐어꾸따 -> 네파타리 -> 아야나 2박3일씩 머물렀습니다.

처음 꾸따에 있을때 마타하리에서 필요한 물품을 몇가지 사두었습니다.

우붓에서 턱 밑이랑 얼굴 양쪽이 가려워 하던중에 책에서 읽었던 발리의 만병통치약이 생각났습니다.

드디어 나에게도 발리의 만병통치약을 사용할 절호의 기회가 왔다고 당장 사용해보았습니다.

지금 제가 다녀오자마자 이글을 남기는 의도는 함부로 사용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ㅠㅠ

특히 피부가 약한 아이들에게는 다른 부위에 테스트를 해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시원하고 후끈거리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았지만,

결국 얼굴이 붉어지고 퉁퉁붓는 증상이 심해져서 아야나에서 의사부르고 주사맞고 난리났었습니다.

음식이 안맞았는지, 물이 안맞았는지, 벌레에 물린것인지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아직도 완전히 괜찮아진게 아니라 조금더 지켜보고 피부과에 가볼겁니다.

책이나 여러분들의 조언은 참고하는 수준에 머물러야지 너무 맹신하는 것은 자제하심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