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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2010.02.02 00:08 댓글:8 조회:2,744
1월 26일부터 도착비자피를 30일, 25불로 단순화시켰는데, 이는 출입국 공무원들의 부정을 막기 위함이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2009년 한해 동안 30일비자를 7일비자로 허위 보고하면서 30억루피아를 착복했다고 한다. 그동안 연장불가였던 도착비자를 1회에 한해서 30일간 연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번 갑작스런 비자정책 변경에 대한 공시가 늦어 이미 여행예약을 마친 여행자들에게 적잖은 피해가 있었고, 바탐이나 빈탄같은 관광지는 당일 방문 목적의 여행객이 많은데 이들에게도 25불을 부과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비판이 있다. 도착비자를 1회 연장 가능하도록 하여 인도네시아 방문객들이 더 많은 지역을 여행하고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고 하는데, 도착비자를 30일로 하여 연장하도록하므로써 또 다른 부정을 저지를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