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1 11:23
댓글:4 조회:4,832
안녕하세요, 발리서프에서 얻은 정보들이 많아 저도 조금이라도 알려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처음 가본 것이라 상대적인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해 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또 쓸께요~ 도움 되시길~!
1. 숙소
*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호텔 (슈페리어룸)
- 서핑을 하기 위해 해변가에 있는 호텔로 잡았는데요, 막상 가보니 서핑은 하드락쪽에서만 하더군요 (정보 수집 미흡 ㅜ.ㅜ)
그래도 메인비치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해변으로해서 걸어가도 좋구요 하지만 서핑만을 위해서라면 더
메인 비치와 가까운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방은 슈페리어룸이었는데, 같은 가격 대비 다른 동남아 호텔의 방보다는 조금 좁은 것 같습니다. wifi는 작은 발코니 나가야
잘되고 실내에서는 뚝뚝 끊깁니다.
- 한국인들은 조금밖에 없었으며 주로 나이 조금 있는 웨스턴들이 많았습니다.
- 5일밖에 안되는 기간인데 숙소는 좋은데 묵어야지 했으나, 이렇게 좋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
가격대비가 훨씬 좋은 숙소가 발리에는 많을 것 같습니다.
- 조식부페는 그냥 soso였습니다. 호텔 부페나 기내식이나 먹기전에 기대는 하지만 먹고나면 '역시나..' 하는것 같습니다. ㅋ
- 서비스는 모 당연히 좋았습니다. 밤 12시 정도에 라면 먹고 싶어서 로비 까페에 축구보고 있는 직원한테 뜨거운 물 좀 달라
고 했더니 둘이 수근수근 하더니 'OK!' 하면서 에스프레소 머신 스팀을 이용해서 라면에 물을 부어줬습니다.
객실내에 포트가 있지만 더러워서 쓰기 싫었습니다.
- 옆에 디스커버리몰 바로 붙어 있어서 좋습니다.
* 네파타리 빌라
- 역시 발리서프분들의 말씀 그대로! 좋습니다! 분명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훨씬 좋은 숙소도 있겠지만, 네파타리 만족입니다.
- 밥 맛있었습니다. 나시고렝, 수박주스, 사떼, 그린 커리 등등 맛있었습니다.
- 숙소도 좋았습니다. 딱 리뷰 그대로, 다만 제가 묵은 곳은 딱히 view는 없었습니다.
- 한국말 잘하는 스탭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좀 어려운건 영어로 해야 편합니다 ㅋ
- 모든 요구에 'Yes'입니다.
- 아침에 아침 메뉴 상의 모든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ㅋㅋ 아침부터 과식했습니다.
- 각종 액티비티 예약 가능합니다. 저희는 래프팅을 했는데, 소벡에서는 7십 몇 달러에 한다고 소개하고 근데 우리가 아는 곳
에서는 35달러다~ 이런식으로 합니다. ㅋ 당연히 저렴한 곳으로 했습니다. 래프팅은 이따가 또 적을께요.
- 체크아웃할때 한국에서 사간 부채 2개 선물했습니다. 혹시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ㅎㅎ
- wifi는 약했습니다
2. 기타
* 우붓에서 오토바이 타기
- 저는 운전면허 없으며 오토바이는 이십몇년간 딱 10분 정도 타봤습니다. 자전거는 잘탑니다. 그래도 우붓에서 무리 없이 잘
다녔습니다. 한국에 비해 기본적인 차량 속도가 느리고, 꾸따에 비해 차량과 오토바이가 훨씬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잘 타고 돌아다녔다고 생각하지만, 제 등뒤에 탄 여자친구는 '널 위해 난 목숨을 걸었어'라고 말했습니다...^^;;
- 하루에 5만루피였습니다. 깎진 않았습니다.
- 하루라 함은 빌린 시간부터 24시간입니다.
- 가이드북들 보면 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일방통행은 차량에만 해당되는것이고
오토바이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ㅋㅋ
- 길 가운데 움푹 패인 곳들, 조심하세요
- 기름은 1리터에 6,000루피였습니다.
- 도로의 개들은 절대 오토바이를 피하려 하지 않습니다. 조심하세요.
- 경찰, 한번도 못봤습니다.
- 그래도 안전이 중요합니다.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쉽습니다.
- 아래 지도 보시면 왕궁 길에서 노매드 있는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우붓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입니다. 거기서 좌회전하세요. 그리고 그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그냥 쭉 가세요 그럼 보입니다.
가이드북에 보면 델타데와타가 소개되어 있는데 그쪽 길입니다. 쭉 가시다보면 학교도 있고 계단식 논도 있고 좋습니다.
- 딱 보일때까지 갈때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계속 오르막입니다. 스쿠터로 40~80 정도 밟았구요, 막판 올라갈때는 엔진이
힘이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balisurf.net balisurf.net](/UserFiles/hayandeer/20100311/5795-tokinta.jpg)
처음 가본 것이라 상대적인 비교를 할 수 없는 것은 이해해 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별 내용은 없습니다.)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또 쓸께요~ 도움 되시길~!
1. 숙소
* 디스커버리 까르띠까 플라자 호텔 (슈페리어룸)
- 서핑을 하기 위해 해변가에 있는 호텔로 잡았는데요, 막상 가보니 서핑은 하드락쪽에서만 하더군요 (정보 수집 미흡 ㅜ.ㅜ)
그래도 메인비치까지 충분히!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해변으로해서 걸어가도 좋구요 하지만 서핑만을 위해서라면 더
메인 비치와 가까운 숙소를 잡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방은 슈페리어룸이었는데, 같은 가격 대비 다른 동남아 호텔의 방보다는 조금 좁은 것 같습니다. wifi는 작은 발코니 나가야
잘되고 실내에서는 뚝뚝 끊깁니다.
- 한국인들은 조금밖에 없었으며 주로 나이 조금 있는 웨스턴들이 많았습니다.
- 5일밖에 안되는 기간인데 숙소는 좋은데 묵어야지 했으나, 이렇게 좋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대 후반)
가격대비가 훨씬 좋은 숙소가 발리에는 많을 것 같습니다.
- 조식부페는 그냥 soso였습니다. 호텔 부페나 기내식이나 먹기전에 기대는 하지만 먹고나면 '역시나..' 하는것 같습니다. ㅋ
- 서비스는 모 당연히 좋았습니다. 밤 12시 정도에 라면 먹고 싶어서 로비 까페에 축구보고 있는 직원한테 뜨거운 물 좀 달라
고 했더니 둘이 수근수근 하더니 'OK!' 하면서 에스프레소 머신 스팀을 이용해서 라면에 물을 부어줬습니다.
객실내에 포트가 있지만 더러워서 쓰기 싫었습니다.
- 옆에 디스커버리몰 바로 붙어 있어서 좋습니다.
* 네파타리 빌라
- 역시 발리서프분들의 말씀 그대로! 좋습니다! 분명 더 많은 돈을 지불하면 훨씬 좋은 숙소도 있겠지만, 네파타리 만족입니다.
- 밥 맛있었습니다. 나시고렝, 수박주스, 사떼, 그린 커리 등등 맛있었습니다.
- 숙소도 좋았습니다. 딱 리뷰 그대로, 다만 제가 묵은 곳은 딱히 view는 없었습니다.
- 한국말 잘하는 스탭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래도 좀 어려운건 영어로 해야 편합니다 ㅋ
- 모든 요구에 'Yes'입니다.
- 아침에 아침 메뉴 상의 모든 것을 고를 수 있습니다. ㅋㅋ 아침부터 과식했습니다.
- 각종 액티비티 예약 가능합니다. 저희는 래프팅을 했는데, 소벡에서는 7십 몇 달러에 한다고 소개하고 근데 우리가 아는 곳
에서는 35달러다~ 이런식으로 합니다. ㅋ 당연히 저렴한 곳으로 했습니다. 래프팅은 이따가 또 적을께요.
- 체크아웃할때 한국에서 사간 부채 2개 선물했습니다. 혹시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ㅎㅎ
- wifi는 약했습니다
2. 기타
* 우붓에서 오토바이 타기
- 저는 운전면허 없으며 오토바이는 이십몇년간 딱 10분 정도 타봤습니다. 자전거는 잘탑니다. 그래도 우붓에서 무리 없이 잘
다녔습니다. 한국에 비해 기본적인 차량 속도가 느리고, 꾸따에 비해 차량과 오토바이가 훨씬 없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잘 타고 돌아다녔다고 생각하지만, 제 등뒤에 탄 여자친구는 '널 위해 난 목숨을 걸었어'라고 말했습니다...^^;;
- 하루에 5만루피였습니다. 깎진 않았습니다.
- 하루라 함은 빌린 시간부터 24시간입니다.
- 가이드북들 보면 일방통행에서 역주행하지 말라고 합니다.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일방통행은 차량에만 해당되는것이고
오토바이는 상관없다고 말합니다. ㅋㅋ
- 길 가운데 움푹 패인 곳들, 조심하세요
- 기름은 1리터에 6,000루피였습니다.
- 도로의 개들은 절대 오토바이를 피하려 하지 않습니다. 조심하세요.
- 경찰, 한번도 못봤습니다.
- 그래도 안전이 중요합니다.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 오토바이로 낀따마니 가기, 쉽습니다.
- 아래 지도 보시면 왕궁 길에서 노매드 있는 쪽으로 쭉 가시다보면 우붓에서 거의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신호등이 있는
삼거리가 보입니다. 거기서 좌회전하세요. 그리고 그 길로 쭉~~~~ 가시면 됩니다. 그냥 쭉 가세요 그럼 보입니다.
가이드북에 보면 델타데와타가 소개되어 있는데 그쪽 길입니다. 쭉 가시다보면 학교도 있고 계단식 논도 있고 좋습니다.
- 딱 보일때까지 갈때 한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계속 오르막입니다. 스쿠터로 40~80 정도 밟았구요, 막판 올라갈때는 엔진이
힘이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balisurf.net balisurf.net](/UserFiles/hayandeer/20100311/5795-tokinta.jpg)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82 |
여행팁 (숙소, 음식, 쇼핑, 환전, 등등)
![]() |
jointheparty | 08.08 | 0 |
681 |
10월 21일 09:30 아궁산
![]() |
발리바다 | 10.22 | 332 |
680 |
10월 23일 오전 9시 아궁산
![]() |
dmparkr | 10.23 | 474 |
679 |
10월 30일 14:00 현재 환율
![]() |
발리바다 | 10.30 | 506 |
678 |
오늘의 환율
![]() |
발리바다 | 05.23 | 512 |
677 |
인도네시아 독립영웅 양칠성
![]() |
발리바다 | 11.12 | 529 |
676 |
아궁산 화산 사진
![]() |
dmparkr | 10.16 | 536 |
675 |
미달러 대비 루피아의 환율 안정
![]() |
발리바다 | 06.08 | 604 |
674 |
환율(2016.10.6 현재)
![]() |
발리바다 | 10.07 | 610 |
673 | 발리, 여행유의 지역으로 하향조정 | 발리바다 | 05.24 | 941 |
672 |
우붓 투어 bali Nature Herbal walk
![]() |
MiaMia | 10.10 | 946 |
671 | 쿠킹 클래스 at Bali restaurant - 1)본격요리 돌입 | eugel | 08.02 | 1,123 |
670 |
2016년 12월 14일 13:00 현재 환율
[5] ![]() |
발리바다 | 12.14 | 1,297 |
669 | 우붓 요가 정보 ubud yoga house | MiaMia | 10.10 | 1,327 |
668 |
짐바란 씨푸드 가실때 말을 조심하세요.
[2] ![]() |
beach | 09.19 | 1,362 |
667 | Ubud writers & readers festival bali 2005 | escape | 09.17 | 1,488 |
666 | 꾸따 카니발 일정표 (6월 28~30일) | escape | 06.26 | 1,497 |
665 | 꾸따 카니발 일정표 (6월 25~27일) | escape | 06.26 | 1,498 |
664 | 제 27회 발리 예술 축제 | escape | 07.08 | 1,558 |
663 | 꾸따 카니발 일정표 (7월 1~3일) | escape | 06.26 | 1,604 |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