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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공항 입국시 심사대 옆에 보시면 영어 또는 일본어, 가끔 보이는 한글 등 브로셔가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35에 짐바란 씨푸드랑 로맨틱 스파를 오후5시부터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가격이라 생각했고, 약간의 사기가 있지 않을까 의심이 들었지만

빌려간 어비스 핸드폰도 사용할 겸해서 전화해보았습니다.
당연 영어로 예약해야되구요, 예약하는데 필요한 영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는 어른2명에 어린이 1명이고, 어린이는 공짜로 해주시고, 할인해서 총 62달러로 해달라고 했더니, 오케이하더군요.

트랜스퍼 하러 오신 분은 "아궁"이라는 분으로 이분역시 한국어는 못하시고 영어로 약간의 대화가 가능합니다.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맞춰보라고 했더니, 일본인아니냐고 하더군요.
면도 않하고 구랫나루부터 턱수염까지 길렀더니 일본인 처럼 보였나봐요.

우리는 잔돈이 없어 100달러 준비했더니, 그분도 잔돈이 없어 환전소 찾아서 잔돈 바꾸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아궁씨가 사과는 했지만, 저희도 미리 잔돈을 준비해야될 것 같더라구요.
현지인이 잔돈으로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지는 않은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트랜스퍼가 포함되어 있고 식사랑 스파 마칠때까지 밖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1.짐바란씨푸드
 멜라**카페에 갔었구요, 옆자리 일본 여자2명은 한상 차려주는데, 우리는 어린이 세트 처럼 단촐했습니다.
 당연 랍스타같은 것은 없구요, 생선구이랑 새우, 밥, 반찬, 음료가 전부더구요.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분위기를 느낄 수있어서 좋았습니다.
 추가로 시키는 것은 가능했지만, 저흰 생략했습니다.

2.식사후 안내한 누사두아쪽 스파2시간
 일단 간판이 없습니다. 같은 건물에 미용실이랑 신기하게도 인터넷PC방이 있습니다.
 실내는 약간 오래된 것 같았지만, 첫날 받았던 발리라뚜스파 티아라와 비슷한 수준이더군요.
 손님은 없는지 아들이랑 저희 부부 떠들고 해도 주위사람들에게 미안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마사지하시는 분들의 실력도 발리라뚜보다 조금 더 좋았다고 생각들더군요.

3.결론
 랍스타를 드시고 프라나스파 같은 고급스러운 장식을 갖춘 스파를 원하는 게 아니라면,
 씨푸드10불, 스파2시간 20불 트랜스퍼 공짜라고 생각하시면 저녁시간 보내기에 좋은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브로셔를 올려드리고 싶은데, 발리펀쉽에서 만난 호주 퍼스에서 온 한국인 커플에게 드렸네요.
저렴한 가격의 상품은 그 돈 만큼의 가치가 있는 거라는 걸 느꼈네요~~
하지만 가격대비 최고의 선택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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