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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7.01.26 18:04 추천:12 댓글:18 조회:4,631

월래 오늘계획은 바운틴 크르즈 엿으나  막내 지원이의 완강한 거부 덕에
호텔서 탱자탱자 놀려고 했는데 큰넘이 선수치네요
아빠~~~ 인터넷 에서 본 수영장가자....
아마도 워터붐 을 말하는 모양 입니다
 
그래 2년만의 가족여행인데 호텔 수영장에서 시간 죽이기 아깝다
호텔수영장 이용은 밤에 하고 지금은 나가자 하고 호텔을 나서봅니다
어제 호텔 차량을 이용해보니 넘 비싸고 해서 사진도 찍을겸 
아그덜 댈구 정문쪽으로 향해 봅니다





balisurf.net photo
balisurf.net photo



근데 여기도 나라시 아저씨가 있네요
70,000RP에 꾸따 까지 간다네요 
순간 내머리 깊은곳에서 이런 말이 울려 퍼짐니다
깍아라~~~~~~~~~~~깍아라~~~~~~~~~~~~

나------50,000
아저씨-----60,000
바로 OK 날리고 꾸따로 향해 봅니다

가는도중 이런 아저씨도 봅니다


여기가 워터붐 입구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니 입장료가 적혀잇네요
어른 $21   어린이$11
우리 가족은 예정에 없이 이곳을 왓기에 꾸따 시내 에서 나누어 주는 할인 쿠폰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순간 내 지갑속에 있는 발리섶 카드 .....뚜시궁>>>>> 가 뇌리를 스치네요
일단 카드부터 제시 .....순간 $10을 D C 해 주네요.....순간 마눌님 한데 가우 한번 살았죠...ㅋㅋㅋㅋ
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10 이나 DC 받는 카드를 제시해 주는 랑이가 넘 자랑스러운가 봅니다.다시한번 발리섶에 감사(--)(__) 
이곳은 거의 외국인 세상 이네요
사진은 못찍었만 현지 중딩 정도 되는 아이들이 대놓고 담배질 이네요
이런 싸가지 하곤....내가 너랑 맞담배 피기 시러 담배 끈는다 ......하고 혼자 생각 해봅니다.



워터붐 에서 놀다 보니 배에서 실실 신호를 보내는군요...머좀 먹자고
우린 외출할수 있는 손목띠를 하나씩 차고 디스커버리로 향해봅니다
여기도 베스킨 라빈스31 이 있네요


나중에 돌아다니다 보니 디스커버리 앞쪽에 한군데 뒤쪽에 한군데 있더군요...
여기서 아스크림 하나씩 때려 주시고....
또 실실 댕겨봅니다
우리 아그덜의 햄버거 먹자는 말에 KFC 로 들어가 봅니다
그래서 주문한것이 키친 1통(大) 햄버거4개 잘못 주문해서 나온 라이스(주먹밥)콜라 6잔 (콜라는 왜 6잔을 준지 모름)
얼마냐 물어봅니다
근데 순간 놀라지 않을수가 없네요
내가 잘못 들은게 아닌가 하고 계산대를 한번 봅니다
근데 맞아요 128,000RP 대략 12,800원정도(계산하기 힘들어 무조건  0 자 하나뺌)
어느분 말씀 처럼 가격 넘넘넘 착하고 뷰리플 합니다.....




식성 엄청좋은 울가족 주먹밥2개 치킨 4쪽 남겨서 싸가지고 옵니다
배도 만땅이고 또 실실 댕겨 봅니다
블랙앤캐년 커피맞을 못잇은 마눌님 커피 마시러 가자네요
마눌님 커피 저는 빈땅 한꼽보 때려주시고...
디스커버리 뒷쪽으로 나가 봅니다
꾸따 비치......파도가 잔잔해서 그런지 서핑 하는 사람이 않보이네요...



디스커버리 에서 놀던 울가족은 마눌님 샌달 하나사시고...풀로티셔스 몇개 사시고
박으로 나와 이곳 저곳을 기웃거려 붑니다
헉 ....스  
재밋는 곳을 발견 하네요
저혼자면 절대 들어 갈수 없는 곳.......



이곳 입니다....혼자 들어갈 용기가 않나는곳 
울 마눌님 호기심 발동 합니다
자갸~~~~~~~저기 들어가서 티셔츠 사고 얼마까지 깍을수 있는지 한번 해보자네요


 그래서 이 아줌마 한데 나시티셔츠 2벌 마눌님이 들고있는 보자기 하나
 흥정 들어 갑니다
이 아줌마는 계산기에 300,000 찍어서 보여 주네요
이 아줌마 나 알기를 알로 보내...뚜시궁
아줌마 이렇게 나온다 이말이지.....
조금 심각한 표정을 지어 보인후 계산기에 10,000 찍어서 보여 줌니다
아줌마-----더올리라네요
나----- 10,000고집
아줌마-----200,000
나-----20,000
아줌마--------150,000
나------진작 그러지생각 하며 40,000
아줌마-------130,000
나-----50,000
결국 60,000RP에 쇼부 대략 6,000원
대만족 합니다....마눌님 앞으로 시장 나보고 보라네요...이런.....
또 정처 없이 어슬렁어슬렁.....이번엔 왕신발 발견...사진한장 박아주시고


 
워터붐은 외국인이 만다보니 우리 아그덜이 왠지 낮선가 보내요 
그래서 호텔로 가봅니다
그 유명한 블르버드 타고 가봅니다
여기서 궁금중이 생기네요
일반 택시는 꾸따에서 사누르 까지 60,000RP면 가는데 블르버드는 얼마나 나올까 
허걱 근데 블르버드 92,000RP 정도 나오네요
어라 더비싸게 나오네,,,
다신 블르버드 않타주신다고 맘속 깊이 되네이네요
호텔로 돌아온 울가족 수영장으로 직행 합니다
여기서 발리섶 회원님중 어떤분의 흉내도 내보고

헤나도 해봅니다.



깍기 대마왕 오영이 또 내고 들어 갑니다
제팔에한 헤나 사진은 적나라한 뱃살 괜계로 올리지 않기로 합니다
제꺼----75,000 RP
큰아들넘꺼------50,000RP
 
그돈 다주면 내가 아니지....
아저씨 둘 합처서 50,000RP 합시다 들이대 보시네요
아저씨------100,000
나-----50,000
아저씨------80,000
나------60,000
결국 70,000에 하기로 하고 작은아들넘 꺼는 써비스 하기로 합니다
OK
나름 만족 ..... 사실 싸게 했는지 비싸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본인은 만족 한다는거죠....
하나 제대로 느끼건 발리의 물가 엄청 착하지만 그들 나름 바가지 라는거죠....무조건 그들이 부르는 가격의 15%정도 부터 
시작 하면 되지 않나 싶습니다....(깍기의 절정은 마지막날 우뭇 시장에서 입니다)
애고...애고....이렇게 아까운 하루가 또 가네요.......
오늘밤은 아그덜 재우고 마눌님과 하드락카페 내지는 나이트크럽 에서 정신외출 할때까지 놀려 하는데 
아그덜이 협조를 않해주네요
아그덜....제발 잠좀 자라 잠좀자
오늘밤도 아그덜과 놀다보니 어느덥 시간이 12시가 넘었네요
나이트고 하드락이고 나도 졸린다  그만 자자.........하며 꿈나라로 가네요
꿈나라 에서도 발리에서 노는꿈 꾸구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