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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2008.06.01 21:17 추천:8 댓글:9 조회:4,627
balisurf.net
디스커버리몰앞에서 바라본 꾸따해변입니다

balisurf.net
부바검프쉬림프에서 찍은.
메뉴는 립과 라임스파게티
딸기 와 바나나 주습니다
이렇게 먹고 3만원이 안나왔네요.^^

유명한 블랙캐년아이스커피. 17000루피였고요


공항에서 내려서 삼성이 있어서 반가워서 찍은.
그리고 해상절벽사원에서찍은


부바검프쉬림프안에서 귀엽게 냅킨으로 턱받이하고 먹는 외쿡인 을 도촬 ㅎㅎ

5월27일. 안개가 많이 껴써 원랜 10시35분 출발이었던 가루다항공이 지연되어 1시30분에 출발했어요.
일찍 도착하길 바랬는데..
체크인하니.. 10시가 넘었더라는..
첫날 아쉽게 잘수가 없어서 택시타고 바운티를 갔죠.
사람도 많고 재밋고. ^^ 클럽에서 놀다가 들어왔고.
숙소는 그랜드발리사니스윗 (스미냑쪽이었던듯..)
왕복해서 8만루피아 정도?!

이튿날엔 숙소에서 걸어서 스미냑 르기안 그리고 까르푸까지 갔어요.
진짜.. 어찌나 걸었는지.. 결국 까르푸까지는 걷다 포기하고 중간에 택시탔는데.
탄 거리에서 까르푸까지 2만루피정도? 끝도 없이 걸었다죠.
거기서 역시 치즈랑 바디 핸드크림들이랑 요쿠르트 딸기 사과 포도맛 사왔고.
점심겸 저녁 먹으러 유명한 밤부코너 찾아서 골목 완전 걸어들어갔는데.
친절한 헝그리 한쿡인 서퍼가 잘못 알려줘서 저흰 다른곳에서 먹었어요
나시고랭이랑 립.. 먹었는데. 나시고랭은 맛있었는데. 립은.. 소스 이상하고 고기도..ㅡㅡ
수박주스는 맹물이었고 아이스티는 웩.. 도저히 먹을수가..
다 먹고 나와서 한.. 300~500미터 걸었더니 밤부코너가 있더라는..
결국 마지막날 나시고랭과 치킨꼬지를 먹었는데. 음.. 강추할 정도는 아니었더라는..
역시 사람 입맞은 주관적인가봐요.^^

클럽이 제일 좋았어요. 역시 첨엔 바운티가 사람들 바글바글. 바운티가 끝나니 엠바고로 고고씽이었고.
바운티 옆골목으로 들어가면 일층은 당구대가 있고 이층은 거품놀이하고 삼층은 스테이지던데 여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였어요 길가에 있는 일층 바운티가 더 좋더라는. 여기는 입구에서 5만루피 내라고 하는데. 우린 춤만출거라고 하니 그냥 들여보내주고요.
엠바고 역시 어디서 왔냐고 묻더니 한국에서 왔다 하니 돈을 안받더라고요.

현지인도 사귀고. 놀러와있는 외국인도 사귀고. 좋았어요.
얼른 다시 가야겠어요.
다시간다면 서핑 완전 배워보고 싶어요. ^^
발리 가려는데 혼자라 망설이시는분 계시다면 함께가요.
시간만 맞으면 언제나 오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