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후기 남겨놓고 이리저리 바쁜척ㅋㅋ 하느라 못 올리고 있었는데
글 읽으신 분들이 후기 잘읽었다 하시며 끝마무리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니.-_-
참,, 난감-.-;;어찌 할바 모르겠음. 후기 하나 더 남았는데-.-;; 왕 민망함.
암튼 그래도 마무리 지으려고 올립니다^^
마지막날..
바퀴벌레 소동으로 잠을 못 잤는데도 일찍 일어났다,, 또 바퀴벌레 기어간다,
친구는 이제 놀래지도 않는다 ㅠ.ㅡ 사람의 적응력이란!!
이미 약은 한통 다 쓰고 나서 바퀴벌레 죽일 약도 없다.. 그러나 이미 약에 취했는지 바퀴벌레 느리게 움직이더니 뒤집히고 만다.ㅠㅡ 휴..
우린 이후 하루종일 환각이 느끼지는 듯, 걸핏하면 모든 사물이 바퀴벌레로 보인다, 진짜 미치겠다 ㅠ.ㅠ
얼른 짐싸고 체크 아웃한다,, 진짜 미운 아유비치인! 체크 아웃할 때 바퀴벌레 8마리 나왔다고 하니 깜짝 놀라며 안 믿는 눈치다,, 흥!! 방 가서 보면 알꺼다 -.-^ 그래두 짐을 맡겨놓고^^; 나왔다.
오늘은 저녁 비행기기 때문에 낮에 울루와뚜사원 갔다가 꾸따 거리에서 쇼핑을 할 계획이다..
울루와뚜 사원
블루 택시 타고 갔다, 가는데 45600루피아
꽤 멀어 1시간 당연히 넘는다,1시간 30분 정도 걸린듯,,(꾸따에서) 미터 택시라 아저씨가 돌아 갔는지도 모른다(의심은 필수 ㅋㅋ)
돈도 당연히 많이 나온다,, transport 불러 흥정해서 가는 거라 어느게 싼지 모르겠다,, 미터도 이렇게 비싼데.. 오히려 흥정해서 가는게 싼지도 모르겠다.. 도착하니 택시아저씨가 기다렸다 다시 태우고 간단다, 주위 둘러보니 transport 없다,, 큰일 날 뻔 했다,, 우리가 오히려 고맙다,,
입장료 3000(1인, 성인), 샤롱 무료, 별 3개 반 (너무 멀어서 별 1개 반 뺐다)
가자마자 가이드 다가와 투어해주겠다 한다, 5달러,,뒤도 안보고 가서 일단 입장료 먼저 냈다,, 원숭이 보인다-.-;; 사람도 별로 없다,, 걱정된다,ㅠ,ㅜ 가이드 하기도 했다,, 원숭이 때문에 쓸데없는 가이드비 낸다 엉엉 다른 가이드 아저씨는 30000루피아 부른다,, 비싸다 했더니 20000(2인) 하기로 했다,,, 아저씨가 말한다,,‘치마,바지 입어요’ 헉!! 한국말 하시나,, 했더니 이 말만 하시나 보다-.-;; 암튼 샤롱 걸치고 가이드 아저씨랑 울루와뚜 사원 돌아본다,
원숭이 있어서 또 긴장! 아저씨에게 카메라 맡기고 아저씨 뒤에서 걷는다,,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 장관이다!! 우와 너무 멋진걸,.. 풍경만 별 5개
사진도 찍고,, 한국 드라마(발리에서 생긴일!! 조인성!!+.+) 촬영하러 왔었냐고 물어더니 그렇단다,, 배우 엄청!!이뿌단다.ㅋㅋㅋ 감탄사 연발 하시는 아저씨!나보고 이쁘다한것도 아닌데왜 내가 자랑스럽지ㅋㅋ
원숭이,, 몽키포레스트 보다 덜 사나운데,, 가이드 아저씨랑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또 한 원숭이가 모자 가지고 노는거 보니 누군가 모자 뺐겨나 보다,, 주의할 것!
사원도 있는데 못 들어간다. 가다보니 국적불명 (그러나 한류 열풍이 미치는 지역의) 중학생 한 무리(수학 여행같은,, 인도네시아 애들인가-.-;;) 가 지나가며 우리보며 japan,japan한다, 코리아 라니까 욘사마! 한다,, 우와!! 일본 애들 아닌건 분명한다(피부 까맣다^^;) 신기하다.. 욘사마 인기를 울루와뚜 까지 와서 실감하더니..@.@
암튼 1시간 반동안 차타고 왔는데 다 둘러보니 30분 조금 넘는다-.-;; 정말 풍경 보러 오는 것이지만 난 이뻐서 그래도 좋다..에구,, (참고하세요)
원숭이 무서워 금방 나온 우리는 다시 꾸따로 돌아간다..
택시 아저씨..미터기 60000으로찍고 간다,, (45600에서 15000더한것이다,,뭐지-.-;;기다린 값이군.)
2. 후꾸따로 일식집
점심은 이 사이트에 있는 추천 잡 꾼띠 2로가려고 지도와 함께 아저씨께 보여드렸더니 모르겠단다,, 너무 덥고 배고파서 우리도 헤매기 싫어 또 다른 일식집, 후꾸따로를 말했다,
레기안 거리 파라디소 호텔 1층에 있다고 하니 안다고 하며 그 앞에 내려 준다.
110000 루피아 나옴.(울루와뚜 왕복 차비,, 방값보다 비싼 차비,,휴)
후꾸따로 별 4개!!
후기 보고간 추천집이였으며 레기안 거리 파라디소 호텔 1층에 있음.
일본인 굉장히 많이 오는 듯,, 인사부터 일본어로(물론 우리를 착각한 것이겠지만)
일본 식당에 온듯, 메뉴도 일본어로(영어가 작게 써있음)
일본어 몰라 이렇게 답답하긴 처음이다.ㅜ.ㅡ
싸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안쌈, 물론 일식 치고는 싼편이나 처음에 매우 당황함,,
우리 배고픔에 엄청 지쳐있었다. 처음에 조금만 먹으려 했으나 결국 양에 안 차 200000루피만큼 먹고 쇼핑 포기함.ㅋㅋㅋㅋ
스시 2개에 10000 루피(2개 주문) 별 3개
(처음에 이게 제일 싸서 이거 시킴, 스시 종류 너무 많아서 하나도 몰라 아무거나 시킴, 생선 종류에 따라 20000까지 있음) 맛은 별 5개 그러나 2개가 뭐냐-.-;;
roll 6개에 17500 루피 (2개 주문) 별 2개
( 롤이 아니라 김말이다ㅋㅋ, 제일싼거 시켰더니 속에 생선이나 회 없구 오이있다-.-;;사이즈 roll 2개 합쳐놓으면 한국 분식점에서 사는 김말이 1개 크기 휴..) 속에 생선 없어 맛 그냥 그렇다, 별 3개. size 황당!
우린 안되겠다 싶어 메뉴판을 뒤지니 좀 먹 만한게 있다, 히힛!!
NINJA SUSHI SET(회초밥 세트 58000) 스시 한 10개 나오나 보다,
종류 다 다르며 맛있다, ㅠ.ㅜ 별 5개,,가격도 괜찮다 싶다, 스시인거 감안하면
CALIFORNIA MAKI(캘리포니아 롤 40000) 한국에서 파는 캘리포니아 롤과 비슷한 것이다, 매우매우 맛있다,, 헉헉 ,, 허겁지겁 먹었다 별 5개..
이렇게 먹으니 벌써 150000넘었다,, 난 슬슬 배부른데 친구 배 안찬단다,,-.-;;
결국 또 시킴!
KATSU CURRY RICE(돈까스와 카레, 밥, 58000) 또 맛있다,, 별 4개
총 가격 TAX 16% 포함해서 음료도 안시켰는데 250560루피아 나왔다,, -.-;;
여기 누가 싸다고 한거야ㅠ,ㅠ 암튼 맛있어 별 4개 준다. 그치만 여전히 일본인이라 확실한 듯(무슨 근거로 그러는지 정말 궁금하다!아님 어쩔려구!) 뭘 물어도 일본말도 한다..화장실 물어봐도 일본말로 가르쳐주고.. 엉엉
우린 발리 있는 내내 하도 일본어로 말해서 마지막날쯤 되니 코리안을 외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웃는다.ㅋㅋㅋ
암튼 배고팠던 우리 밥먹고 나니 정신 차린다..
레기안 거리를 따라 쇼핑을 해보지만 돈 별로 없다,,사실 돈은 있으나 환전해야 한다, 100달러 짜리 환전해야 하는데 오늘 안에 다 쓰기 무리다,, 이렇게 애매한 돈 때문에 쇼핑도 못하구 우린 50달러짜리로 환전 안해온 것을 후회했다. 결국 이것저것 구경만 하면서 기념품 몇 개 샀다., (사실 1개 ㅋㅋ)
그리 놀다 꾸다비치 가서 바다 보며 앉아 있으니 발리 여행이 끝나간다, 흑흑
꾸따 비치 아줌마, 아저씨들 또다시 달려오신다.-.-;;
꾸따 비치 마사지 아줌마 50달러(1인) 부르더니 10달러까지 스스로!! 깍는다,, 마사지 하실분 참고하세요!
이제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진짜 너무 가기 싫다,
엉덩이가 꾸따비치 모래 속에 파묻혀 나오려 하지 않는다.. 흑흑
3. 공항도착
아유비치인 가서 짐 갖고 나오니 transport 해준다며 30000 부른다,
내친구 씹고 그냥 간다-.-;;,나도 따라 간다, 우리 바가지 다신 안 쓴다,, 흥!
우리 레기안 거리로 나와 블루 택시 탔다, 뽀삐스 1거리에서 레기안 거리 나오는데..
왜 이리 발걸음이 무거운지.. 우리의 짐을 보더니 여기저기서 room? 한다. 정말 따라 들어가고 싶다. ㅠ.ㅡ
공항까지 12xxx(기억 안남)루피. 아저씨 16000 누른다, 뭐야,,하면서 16000 낸다.
아무튼 공항 도착했다.
참! 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눠져 있음, 국제선은 오른쪽!(아저씨가 알아서 가시겠지만)
주의!!
택시 아저씨 자기가 출국 하는거 해준다고 돈 달라 한다!! (10달러) 후기에서 사기 당한사람 얘기 몇 번 들었으며 그럴 필요 없다,, 그냥 한국에서 출국하는 것처럼 하면 된다,, 혼자 알아서! 조심!! 택시 기사 말고 그 누군가 도와 준다 해도 그거 돈 받는 것이다, 흥!!
출국시 정보!
출국시 100000루피아(1인) 돈 냅니다.. 루피아 다 쓰지 말고 남겨두세요. 괜히 다쓰고 환전 불리한 공항에서 환전해야하는 일 발생하지 않도록!
또 하나 정보!!
꾸따 거리에 폴로 정말 많다,, 진짜다 가짜다 말도 많지만 아무튼
폴로 옷 사실분 ! 인도네시아 면세점에도 있다. 20달러 정도..
인도네시아 매장도 싸겠지만 면세점은 거기에다 면세까지 되니 더 쌀 것이다, 폴로는 공항 면세점에서 살 것!! 만약 상점이 20달러 이하로 팔면 상점에서 사세요-.-;; 상점 안 들어가봐서 모름(뒤죽박죽)
담배 좋아하시는 분 중에 싱가폴 항공 타고 경유하시는분!
말보루 빨간색 10개짜리, 확실히 모르겠구 파는 사람이 10개짜리라 함. (담배 잘 모르겠다)
인천 면세점은 모르겠구..(모르는 거 투성-.-;;)싱가폴 공항 면세점 18달러 발리 공항 면세점 13달러 입니다!!
마음 정말 착잡하다. 왜 이리 가기 싫은거여ㅠ,ㅜ
이렇게 나의 발리 여행 끝나간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참 지루하고 피곤한데 그나마 핸섬한 승무원 보는 즐거움으로 버텨본다. 후훗~
서울 도착해서 사람들 시선에 못이겨 레게 비스므리한 거 땋은거까지 풀고 나니 정말,, 현실로 돌아온게 실감난다.
짧은 기간이지만 발리 여행하면서 정말 발리에 중독 된 것 같다..
남자친구 전화 온다‘뭐해?’/ ‘후기써-.-;;,’ 또는 ‘사이트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구 있지’ /‘또? 아직도 발리에서 안돌아왔군! 언제 돌아올꺼야, 아주 발리에서 사는구나!!/ 한다.. 정말 마음은 여전히 발리에 있나보다.
발리 가면 발리 몇 번째 오는 거냐구 많이들 묻는다,, 처음에 우린
‘왜 그런걸 묻지,, 당연히 처음이지..여행을 한번 오면 됐지 두 번오나, 갈데가 얼마나 많은데’ 했는데,, 그게 아니다,,
꾸다 비치 보이가 다음에 또 와서 만나자구 할 때 속으로 웃기고 있네-.-;;다신 볼일 없다구! 했는데 정말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가고 싶어야 원,, 발리에 돈뭉치 두고 온것도 아닌데.
이제 왜 자꾸 발리에 몇 번째 오는거냐 묻는지 알겠다.나도 꼭!! 다시 가고 싶다, 수영 배워서^^ 다음에 가면 꼭 서핑 배워야지!!
기타)
6박 7일 동안 내가 쓴 여행 경비 (참고하시라고^^;)
숙소비 포함 현지에서 쓴 모든 돈(먹는거, 투어 모두 포함!): 달러로 계산 시 219 달러(항공권, 쇼핑비 제외) 예산 짤때보다 적게 쓴 비용으로놀람+.+
진짜로 후기 다 썼네요, 반말로 쓴 거 이해해 주시면 감사^^
사진은 올리고 싶지만 저의 게으름에 자신이 없네요-.-;;
앞으로 발리 가시는분,,,, 우앙~~~배 아파라.. 좋겠다ㅜ.ㅡ 진정 부럽습니다. 엉엉
글 읽으신 분들이 후기 잘읽었다 하시며 끝마무리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시니.-_-
참,, 난감-.-;;어찌 할바 모르겠음. 후기 하나 더 남았는데-.-;; 왕 민망함.
암튼 그래도 마무리 지으려고 올립니다^^
마지막날..
바퀴벌레 소동으로 잠을 못 잤는데도 일찍 일어났다,, 또 바퀴벌레 기어간다,
친구는 이제 놀래지도 않는다 ㅠ.ㅡ 사람의 적응력이란!!
이미 약은 한통 다 쓰고 나서 바퀴벌레 죽일 약도 없다.. 그러나 이미 약에 취했는지 바퀴벌레 느리게 움직이더니 뒤집히고 만다.ㅠㅡ 휴..
우린 이후 하루종일 환각이 느끼지는 듯, 걸핏하면 모든 사물이 바퀴벌레로 보인다, 진짜 미치겠다 ㅠ.ㅠ
얼른 짐싸고 체크 아웃한다,, 진짜 미운 아유비치인! 체크 아웃할 때 바퀴벌레 8마리 나왔다고 하니 깜짝 놀라며 안 믿는 눈치다,, 흥!! 방 가서 보면 알꺼다 -.-^ 그래두 짐을 맡겨놓고^^; 나왔다.
오늘은 저녁 비행기기 때문에 낮에 울루와뚜사원 갔다가 꾸따 거리에서 쇼핑을 할 계획이다..
울루와뚜 사원
블루 택시 타고 갔다, 가는데 45600루피아
꽤 멀어 1시간 당연히 넘는다,1시간 30분 정도 걸린듯,,(꾸따에서) 미터 택시라 아저씨가 돌아 갔는지도 모른다(의심은 필수 ㅋㅋ)
돈도 당연히 많이 나온다,, transport 불러 흥정해서 가는 거라 어느게 싼지 모르겠다,, 미터도 이렇게 비싼데.. 오히려 흥정해서 가는게 싼지도 모르겠다.. 도착하니 택시아저씨가 기다렸다 다시 태우고 간단다, 주위 둘러보니 transport 없다,, 큰일 날 뻔 했다,, 우리가 오히려 고맙다,,
입장료 3000(1인, 성인), 샤롱 무료, 별 3개 반 (너무 멀어서 별 1개 반 뺐다)
가자마자 가이드 다가와 투어해주겠다 한다, 5달러,,뒤도 안보고 가서 일단 입장료 먼저 냈다,, 원숭이 보인다-.-;; 사람도 별로 없다,, 걱정된다,ㅠ,ㅜ 가이드 하기도 했다,, 원숭이 때문에 쓸데없는 가이드비 낸다 엉엉 다른 가이드 아저씨는 30000루피아 부른다,, 비싸다 했더니 20000(2인) 하기로 했다,,, 아저씨가 말한다,,‘치마,바지 입어요’ 헉!! 한국말 하시나,, 했더니 이 말만 하시나 보다-.-;; 암튼 샤롱 걸치고 가이드 아저씨랑 울루와뚜 사원 돌아본다,
원숭이 있어서 또 긴장! 아저씨에게 카메라 맡기고 아저씨 뒤에서 걷는다,,
절벽에서 내려다보는 모습 !! 장관이다!! 우와 너무 멋진걸,.. 풍경만 별 5개
사진도 찍고,, 한국 드라마(발리에서 생긴일!! 조인성!!+.+) 촬영하러 왔었냐고 물어더니 그렇단다,, 배우 엄청!!이뿌단다.ㅋㅋㅋ 감탄사 연발 하시는 아저씨!나보고 이쁘다한것도 아닌데왜 내가 자랑스럽지ㅋㅋ
원숭이,, 몽키포레스트 보다 덜 사나운데,, 가이드 아저씨랑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다,, 또 한 원숭이가 모자 가지고 노는거 보니 누군가 모자 뺐겨나 보다,, 주의할 것!
사원도 있는데 못 들어간다. 가다보니 국적불명 (그러나 한류 열풍이 미치는 지역의) 중학생 한 무리(수학 여행같은,, 인도네시아 애들인가-.-;;) 가 지나가며 우리보며 japan,japan한다, 코리아 라니까 욘사마! 한다,, 우와!! 일본 애들 아닌건 분명한다(피부 까맣다^^;) 신기하다.. 욘사마 인기를 울루와뚜 까지 와서 실감하더니..@.@
암튼 1시간 반동안 차타고 왔는데 다 둘러보니 30분 조금 넘는다-.-;; 정말 풍경 보러 오는 것이지만 난 이뻐서 그래도 좋다..에구,, (참고하세요)
원숭이 무서워 금방 나온 우리는 다시 꾸따로 돌아간다..
택시 아저씨..미터기 60000으로찍고 간다,, (45600에서 15000더한것이다,,뭐지-.-;;기다린 값이군.)
2. 후꾸따로 일식집
점심은 이 사이트에 있는 추천 잡 꾼띠 2로가려고 지도와 함께 아저씨께 보여드렸더니 모르겠단다,, 너무 덥고 배고파서 우리도 헤매기 싫어 또 다른 일식집, 후꾸따로를 말했다,
레기안 거리 파라디소 호텔 1층에 있다고 하니 안다고 하며 그 앞에 내려 준다.
110000 루피아 나옴.(울루와뚜 왕복 차비,, 방값보다 비싼 차비,,휴)
후꾸따로 별 4개!!
후기 보고간 추천집이였으며 레기안 거리 파라디소 호텔 1층에 있음.
일본인 굉장히 많이 오는 듯,, 인사부터 일본어로(물론 우리를 착각한 것이겠지만)
일본 식당에 온듯, 메뉴도 일본어로(영어가 작게 써있음)
일본어 몰라 이렇게 답답하긴 처음이다.ㅜ.ㅡ
싸다고 해서 갔는데 생각보다 안쌈, 물론 일식 치고는 싼편이나 처음에 매우 당황함,,
우리 배고픔에 엄청 지쳐있었다. 처음에 조금만 먹으려 했으나 결국 양에 안 차 200000루피만큼 먹고 쇼핑 포기함.ㅋㅋㅋㅋ
스시 2개에 10000 루피(2개 주문) 별 3개
(처음에 이게 제일 싸서 이거 시킴, 스시 종류 너무 많아서 하나도 몰라 아무거나 시킴, 생선 종류에 따라 20000까지 있음) 맛은 별 5개 그러나 2개가 뭐냐-.-;;
roll 6개에 17500 루피 (2개 주문) 별 2개
( 롤이 아니라 김말이다ㅋㅋ, 제일싼거 시켰더니 속에 생선이나 회 없구 오이있다-.-;;사이즈 roll 2개 합쳐놓으면 한국 분식점에서 사는 김말이 1개 크기 휴..) 속에 생선 없어 맛 그냥 그렇다, 별 3개. size 황당!
우린 안되겠다 싶어 메뉴판을 뒤지니 좀 먹 만한게 있다, 히힛!!
NINJA SUSHI SET(회초밥 세트 58000) 스시 한 10개 나오나 보다,
종류 다 다르며 맛있다, ㅠ.ㅜ 별 5개,,가격도 괜찮다 싶다, 스시인거 감안하면
CALIFORNIA MAKI(캘리포니아 롤 40000) 한국에서 파는 캘리포니아 롤과 비슷한 것이다, 매우매우 맛있다,, 헉헉 ,, 허겁지겁 먹었다 별 5개..
이렇게 먹으니 벌써 150000넘었다,, 난 슬슬 배부른데 친구 배 안찬단다,,-.-;;
결국 또 시킴!
KATSU CURRY RICE(돈까스와 카레, 밥, 58000) 또 맛있다,, 별 4개
총 가격 TAX 16% 포함해서 음료도 안시켰는데 250560루피아 나왔다,, -.-;;
여기 누가 싸다고 한거야ㅠ,ㅠ 암튼 맛있어 별 4개 준다. 그치만 여전히 일본인이라 확실한 듯(무슨 근거로 그러는지 정말 궁금하다!아님 어쩔려구!) 뭘 물어도 일본말도 한다..화장실 물어봐도 일본말로 가르쳐주고.. 엉엉
우린 발리 있는 내내 하도 일본어로 말해서 마지막날쯤 되니 코리안을 외치는 것을 포기하고 그냥 웃는다.ㅋㅋㅋ
암튼 배고팠던 우리 밥먹고 나니 정신 차린다..
레기안 거리를 따라 쇼핑을 해보지만 돈 별로 없다,,사실 돈은 있으나 환전해야 한다, 100달러 짜리 환전해야 하는데 오늘 안에 다 쓰기 무리다,, 이렇게 애매한 돈 때문에 쇼핑도 못하구 우린 50달러짜리로 환전 안해온 것을 후회했다. 결국 이것저것 구경만 하면서 기념품 몇 개 샀다., (사실 1개 ㅋㅋ)
그리 놀다 꾸다비치 가서 바다 보며 앉아 있으니 발리 여행이 끝나간다, 흑흑
꾸따 비치 아줌마, 아저씨들 또다시 달려오신다.-.-;;
꾸따 비치 마사지 아줌마 50달러(1인) 부르더니 10달러까지 스스로!! 깍는다,, 마사지 하실분 참고하세요!
이제 정말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진짜 너무 가기 싫다,
엉덩이가 꾸따비치 모래 속에 파묻혀 나오려 하지 않는다.. 흑흑
3. 공항도착
아유비치인 가서 짐 갖고 나오니 transport 해준다며 30000 부른다,
내친구 씹고 그냥 간다-.-;;,나도 따라 간다, 우리 바가지 다신 안 쓴다,, 흥!
우리 레기안 거리로 나와 블루 택시 탔다, 뽀삐스 1거리에서 레기안 거리 나오는데..
왜 이리 발걸음이 무거운지.. 우리의 짐을 보더니 여기저기서 room? 한다. 정말 따라 들어가고 싶다. ㅠ.ㅡ
공항까지 12xxx(기억 안남)루피. 아저씨 16000 누른다, 뭐야,,하면서 16000 낸다.
아무튼 공항 도착했다.
참! 공항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눠져 있음, 국제선은 오른쪽!(아저씨가 알아서 가시겠지만)
주의!!
택시 아저씨 자기가 출국 하는거 해준다고 돈 달라 한다!! (10달러) 후기에서 사기 당한사람 얘기 몇 번 들었으며 그럴 필요 없다,, 그냥 한국에서 출국하는 것처럼 하면 된다,, 혼자 알아서! 조심!! 택시 기사 말고 그 누군가 도와 준다 해도 그거 돈 받는 것이다, 흥!!
출국시 정보!
출국시 100000루피아(1인) 돈 냅니다.. 루피아 다 쓰지 말고 남겨두세요. 괜히 다쓰고 환전 불리한 공항에서 환전해야하는 일 발생하지 않도록!
또 하나 정보!!
꾸따 거리에 폴로 정말 많다,, 진짜다 가짜다 말도 많지만 아무튼
폴로 옷 사실분 ! 인도네시아 면세점에도 있다. 20달러 정도..
인도네시아 매장도 싸겠지만 면세점은 거기에다 면세까지 되니 더 쌀 것이다, 폴로는 공항 면세점에서 살 것!! 만약 상점이 20달러 이하로 팔면 상점에서 사세요-.-;; 상점 안 들어가봐서 모름(뒤죽박죽)
담배 좋아하시는 분 중에 싱가폴 항공 타고 경유하시는분!
말보루 빨간색 10개짜리, 확실히 모르겠구 파는 사람이 10개짜리라 함. (담배 잘 모르겠다)
인천 면세점은 모르겠구..(모르는 거 투성-.-;;)싱가폴 공항 면세점 18달러 발리 공항 면세점 13달러 입니다!!
마음 정말 착잡하다. 왜 이리 가기 싫은거여ㅠ,ㅜ
이렇게 나의 발리 여행 끝나간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참 지루하고 피곤한데 그나마 핸섬한 승무원 보는 즐거움으로 버텨본다. 후훗~
서울 도착해서 사람들 시선에 못이겨 레게 비스므리한 거 땋은거까지 풀고 나니 정말,, 현실로 돌아온게 실감난다.
짧은 기간이지만 발리 여행하면서 정말 발리에 중독 된 것 같다..
남자친구 전화 온다‘뭐해?’/ ‘후기써-.-;;,’ 또는 ‘사이트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구 있지’ /‘또? 아직도 발리에서 안돌아왔군! 언제 돌아올꺼야, 아주 발리에서 사는구나!!/ 한다.. 정말 마음은 여전히 발리에 있나보다.
발리 가면 발리 몇 번째 오는 거냐구 많이들 묻는다,, 처음에 우린
‘왜 그런걸 묻지,, 당연히 처음이지..여행을 한번 오면 됐지 두 번오나, 갈데가 얼마나 많은데’ 했는데,, 그게 아니다,,
꾸다 비치 보이가 다음에 또 와서 만나자구 할 때 속으로 웃기고 있네-.-;;다신 볼일 없다구! 했는데 정말 다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가고 싶어야 원,, 발리에 돈뭉치 두고 온것도 아닌데.
이제 왜 자꾸 발리에 몇 번째 오는거냐 묻는지 알겠다.나도 꼭!! 다시 가고 싶다, 수영 배워서^^ 다음에 가면 꼭 서핑 배워야지!!
기타)
6박 7일 동안 내가 쓴 여행 경비 (참고하시라고^^;)
숙소비 포함 현지에서 쓴 모든 돈(먹는거, 투어 모두 포함!): 달러로 계산 시 219 달러(항공권, 쇼핑비 제외) 예산 짤때보다 적게 쓴 비용으로놀람+.+
진짜로 후기 다 썼네요, 반말로 쓴 거 이해해 주시면 감사^^
사진은 올리고 싶지만 저의 게으름에 자신이 없네요-.-;;
앞으로 발리 가시는분,,,, 우앙~~~배 아파라.. 좋겠다ㅜ.ㅡ 진정 부럽습니다.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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