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2005.08.25 13:23 댓글:4 조회:1,715

안녕하십니까!
전 지금 호주 시드니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매년 4번의 간격으로 2주간의 짧은 방학이 있는데,
그 때만되면 호주사람들 정말이지 여행에 미친 사람들 같읍니다.
어디를 못나가서 안달이지요. 아마도 큰 섬에(?) 살고 있어서 그런것 같읍니다.
저도 그들 따라서 발리 한번가볼려다가 번번히 저렴한 비행기 티켓자리가 동나는 바람에....
여기애들 거의 3달 내지 5달 전에 이미 예약해놓읍니다. 무섭습니다....  ㅜ ㅜ
가까스로 작년 가을 구입해서 1월 초 떠나려했더니 쓰나미 터지고.... 표 물렸읍니다.
마음돌릴려다가 ... 이때까지 써치한 시간이 아깝고...거의 1년 됩니다 , 주위에서 미쳤다고 합니다.
정말이지 저자신도 왜 이렇게까지 발리에 미쳤는지 모르겠읍니다.
전생에 네가 살던곳인지...( 저 얼굴보면 많이 동남아쪽 같다고 합니다 ) 흐윽...
어쨌던 작설하고 이번엔 진~ㅉㅉ짜로 갑니다.ㅎㅎㅎㅎ
너무 좋습니다, 좀 걱정됩니다( 아그들 땜시 ), 목에 마비현상왔읍니다.( 호텔 뒤지느라..)
전 다짐합니다.( 자유여행 안하겠노라고 )  이거 저번 싱가폴,말레지아때도 다짐했더랬읍니다. ㅠ.ㅠ
근데 어쩌겠읍니까.... 또 병이 도지는걸요....
오늘 이후로 한 몇 일을 컴 안 볼 생각입니다. 
진짜로 목에 마비증세 와서리..지금도 통증 참으며 좌판 두들깁니다.  으~윽.
전 압니다. 저랑 심정 같으신분들 여기 많으리란것을.....
그래도 우린 오늘도 묵묵히 목에 파스 붙이고 컴에 다시 앉아있을 것입니다.
주위의 격렬한 방해에도 불구하고.... 우리아그들 저랑 매일 컴 싸움하고 있읍니다.
빨랑 한대 더 사야되겠읍니다....
그럼, 발리 서프 매니아님들 안녕히 계십시오. 
발리에서 뵈올 날을 고대하며.....

  • 레이첼 2005.08.25 15:24 추천
    제 심정이랑 똑같으시네요...저도 목아풉니다만..그래도 그립지요...저도 D-37입니다...ㅋㅋㅋ
  • heydude 2005.08.26 17:38 추천
    저도 그쯤 출발하는뎅...발리 생각만 하면 살맛 나는 요즘입니당. ^^
  • hwarankim 2005.08.27 22:43 추천
    으음..두분다 발리에서 만날수 있을까요?
    전 9월 24일 발리도착합니다~그곳에 7박8일 예정입니다.
  • heydude 2005.09.02 12:38 추천
    전 10월1일날 출발해서 6박7일이나 7박8일 일정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못뵐수도 있겠네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39 왜 대한항공은 3시20분에 출발하여야 하는지...... [1] woongza 12.18 1,715
1938 저의 리허니문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8] cinho 02.18 1,715
1937 여행박사에서 발리 서핑투어 상품을 판매하네요.. [1] psj28301 09.08 1,715
1936 esc님 GIO 12.18 1,716
1935 6월출국예정분들...번개어떄용? [16] DaHui 05.21 1,716
1934 실감이 안나요. [12] 여행소녀 05.16 1,716
1933 20일 발리에서 번개! ^ㅡ^ [15] 여행소녀 03.17 1,716
1932 ^^"...발리갈생각에 즐겁습니다... [4] bin22 05.06 1,716
1931 지금 출발합니다. [3] yjarch78 05.18 1,716
1930 블로그 기능이 생겼네여... (새벽에 박지성 축구보다가...) [1] satang49 11.28 1,717
1929 드디어 출발입니다... [9] ★BuNnY★ 12.23 1,717
1928 1/9 ~ 발리 숙소 도와주세요.. [3] riokim72 01.02 1,717
1927 오늘 돌아왓어요... [2] wakeeye 10.03 1,718
1926 가입 인사 드립니다!!!!!!!!!!!!!!!!!!!!!!!! [4] 이용석 09.25 1,718
1925 루피화 가치가 자꾸 떨어지네요 [6] 뱃살 09.02 1,719
1924 핸펀 개통했습니다~ [2] jetcity 12.23 1,719
1923 시크릿가든의 바에서. [9] lovefred 04.17 1,719
1922 뱅기 예약 끝~~ [4] smokinglion 07.28 1,719
1921 드디어 발리로... [2] wakeeye 09.27 1,720
1920 사진첩을 뒤지다가~ [1] 경미리 11.10 1,720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