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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5.10.14 00:18 댓글:1 조회:1,619

10/3-10/8 발리여행다녀왔어여..

10/1 처음으로 접한 발리폭탄테러..이날한숨도 못자고 다음날 아침 다른곳을 가야되나싶어 괌을 열씨미 보고있었지만
3개월간 공부하고 갈려했던 발리가 절대잊혀지지않았거든여..그마음을 신랑도 아는지 전날까진 '제주도나 가자'하더니 다음날 12시경 뉴스보고 신문보더니 '준비하자 면세점가야지'그러면서 저희 여행은 그냥 이어졌져..

근데..걱정반 두려움반가지고 갔지만..생각보단 발리사람들 크게 동요하지 않고 자기일에 묵묵히 하고 있더라구여..

왜 우리도 다리무너져..지하철불나..등등 테러만 아직 없었지..테러1순위인 나라구..어찌보면 다른외국인들도 우리나라 방문이 꺼려지기는 마찬가지일듯..우리도 그런일 있으면 또다시 다른 사람들은 자기일 그냥 하잖아여..

지금 발리가 그래여..많이 취소하셔서 그런지 비행기도 반정도밖에 없었고..발리시내 레스토랑이도 손님들이 거의 없었지만..다들 정상영업중이더라구여..

벌써 2번째 발리는 테러를 맞았지만..그래두 열씨미 살려는 발리사람들에게 저희도 조금은 도움을 주자구여..
그 사람들 거의 관광업에만 종사하다보니..관광객들이 없다면 그 사람들 더욱 재기하기 어렵겠져?

그냥..다녀온 소감을 적었습니다.

  • hesu 2005.10.14 01:53 추천
    참 고민 많이 하셨을텐데 그래도 용감하게 발리행 결정하셨네요.
    자연재해는 어쩔수 없다해도 테러 같은 일은 더 이상 벌어지지 않았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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