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도 걸리지 않던 감기가 온지 5일만에 바로 걸려버렸어요~
어제 서핑 배우고 나와서 그늘에 앉아 있었더니..그 션한 꾸따 바람때매 그런지 바로 걸려버리더군요..
그렇게 하고 싶었던 클러빙을 매일매일ㅋㅋ하루두 안빠지고 하고 있습니다..
살짝 입장하기가 민망해진다는..

전 다행히 자카르타에 사는 한국여자 동생들은 우연히 만난 덕분에..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근데 알고보니 제 친구 아는 동생들이더군요?ㅋㅋ 너무 놀랍습니다!!)
인복도 많지..혼자 와서 두번째나 한국인을 만나다니..

여긴 뽀2에 있는 'Turnjung inn'(확실한지는 모르겠어요..)에서 묵고 있어요..
어제 옮겼는데 아주 싸고 깨끗하고..그런대로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도 화장대가 있어서ㅋㅋ 여자들은 그런거 좀 예민해서..너무 편하거든요?

나중에 돌아가면 사진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