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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6.01.15 16:20 댓글:7 조회:1,612
우와..발리에서도 한글이 입력되다니..넘 신기할 따름입니다.
지금 마사인에서 5일째 묵고 있어요. 
너무 평화롭고...재밌고..또 음식은 왜 이리 맛있는지 이러다 돼지 되어서 갈 듯 합니다.
친구왈..무슨 맛기행 온 것 같다고..발리섭 여러분들이 추천해 주신 식당들 동그라미 쳐서 데리고 다녔는데..너무 좋아합니다. 
어제는 울루왓 갔었는데요.. 원숭이들이 어찌나 무섭게 생겼던지..사람보다 더 거만한 원숭이 처음 봄..사원에 살아서 그런가...?  께깍 댄스도 보고 왔는데 마지막 쯤에 무슨  짚 같은 것에 불을 피웠는데...어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장난 아니었습니다. ^^
서핑도 2번 했는데..어렵지만 꽤 재미있더라구요.
저녁엔, 까마수트라, 하드락, 엠 바 고 가봤어요. 한국 가서 비교해서 올려 드릴게요^^

내일은 아메드로 들어가요.  인터넷이 여기가 편할 것 같아 도중에 글 올려 봤습니다^^
발리 정말 멋진 곳이에요^^   다만 마사인에서 백인 커플들이 수영장에서 뽀뽀하고 찐한 애정 표현하는 염장질만 없으면~~~ 


아..한국 날씨는 어떤가요? ㅋㅋ
  • jina1023 2006.01.15 17:00 추천
    한국날씨 구립니다... 그제는 비가 주룩주룩 ㅠㅠ
  • yanni30 2006.01.15 20:24 추천
    흠... 마사인에서만 5일째라... 염장질이 만만찮습니다. 그려~ ㅋㅋ
  • momo 2006.01.16 07:26 추천
    너무부럽습니다..저도 다음주에 들어갈예정인데 좋은정보있으시면 살짝 알려주세요~~ 다음주에 들어가서 6일정도 머무를 계획입니당 *^^* 이번 발리행은 뱅기표만 달랑사서 가는거라 현지가서 숙박을 알아봐야할듯 --. 지금 숙박상태가 어떤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슴니당~~
  • 경미리 2006.01.17 22:27 추천
    선셋에서의 탱고,,
    어떠셨을까,,가장 궁금합니다..^^
  • cerrys 2006.01.18 22:42 추천
    어렵게 찾아서 갔는데 이제 탱고 타임이 없다는 군요. 가끔 탱고 공연을 한다는데...2월에 와서 보라더군요 ㅠㅠ... 친구와 저 둘만을 위한 이태리 음식을 맛 보고 와서 그나마 위안이 되었어요^^ 지금 저는 우붓에 있어요^^
  • hon6996 2006.01.22 14:53 추천
    우붓이라니 좋겠네요. ^^ 적당히 조용하고 느긋한 곳이였지요.
  • 레이첼 2006.01.23 17:01 추천
    부럽습니다. 우붓...글구 아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