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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6.02.20 08:40 댓글:5 조회:1,517
짧지 않은.. 세달뒤 신행이라는 제목달고 발리로 첫 출정합니다..
좀더 자유스러운 젋은 나이에 자유여행이라는 단어를 외면하고 살았던게 못내 아쉬운 부분입니다.. ㅜ.ㅜ
그나저나..미리 항공권이랑 숙소는 예약 완료했는데..
계속 이곳 저곳 서핑을 하다보니.. 여기도 더 좋아보이고.. 저기도 더 좋아보이고.. ㅡ.ㅡ;
아... 갈등 무지 때립니다..
고수님들... 여행가기전까지.. 이럴까요..?.. 
성격탓인가.. ㅡ.ㅡ;;
  • 레이첼 2006.02.20 10:20 추천
    원래 여행준비하는 과정이 더 재밌다고 하잖아요..이정도의 정보를 보면서그런 고민을 안하는게 더 이상할거에요....계속 많이 갈등하시고 좋은 선택하셔서 평생 기억에 남는 신혼여행하시길 바랍니다... 부럽네요...
  • cinho 2006.02.20 12:48 추천
    누구나 최고로 좋은 곳에서 좋은 추억 만들고 싶은 마음에 당연히 그렇습니다. 성격 탓이긴요..더구나 신행이니까요. 하지만 저도 지나고 나니 하나 중요한 것이, 어디를 가든지 즐거움을 누릴려는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완벽하려고 하면 오히려 부족해지더라고요. 다음에 또 간다는 마음으로 편안하게 한 부분을 즐긴다는 마음이면, 여행이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아무래도 자기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가면 갈수록 더 즐거워지는 것도 여행이더라구요. 걱정 마시고 행복을 누릴 준비를 잔뜩 해가세요.
  • cinho 2006.02.20 12:49 추천
    그리고 제 경우...비싸고 호화스러웠던 신혼여행보다 결혼 이후 한번씩 준비해서 간 여행이 더더더더더더더 재미있었고 즐거웠고 로맨틱했습니다. ㅎㅎ 3월 4일 발리를 가는데 이번엔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 즐거우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 레이첼 2006.02.20 13:49 추천
    저두 cinho님 말씀에 완전 동감입니다. 신혼여행후, 점점 여행다녀온후 다음여행까지의 간격이 줄어들고 있습니다.....어떻게든 시간을 쪼개고 어떻게든 자금을 만들어 발리를 가는 핑계를 만드는것....그즐거움이란........여행준비 잘 하세요
  • 민n쪼 2006.02.20 20:29 추천
    저만 그런건 아니였군요.. 왠지모를 기운이.. ^^; 저도 어여 첫발을 담그고 발리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