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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6.03.22 15:17 댓글:3 조회:1,608
원래는 월요일에 도착예정이었지만..
월요일에 폭우에다가 공항 정전에다가 한바탕 소동이 나서
비행기가 2시간이나 발리상공에서 놀다가 자카르타로 가버리는 바람에
5시간 기다리라 하더라구요.. 생각끝에 걍 다음비행기로 티켓을 바꾸고
들어간 순서대로 캔슬을 하며 다시 밖으로나와
2일 더 머물다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덕분에;; 도착하자 마자 회사에 있지만요 ㅎㅎ 

너무 재밌게 놀다보니 그만;; 피씨방에 한번밖에 못가고;; 글도 못남겼습니다;
로비나 아멧도 가보려 했지만.. 이역시 못가보고
오직 뽀삐스 원투 투반 스미냑 르기안만 누비고 다녔답니다;;;

너무나 많은 경험을 한 여행이라.. 
그전에 갔던 것은 그저 맛보기에 지나쳤다고..
세번째 와서야 발리에 참맛도 보고 쓴맛도 보고.. 재미있으면서 씁쓸하면서.. 서운하면서 황홀하면서..
건강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우선.. 일좀 마무리하고 많은 얘기 보따리 풀어놓을께요

발리에 있는동안 밥사주신 esc 님 너무 감사하구요
레드러쉬님 꽃목걸이라도 걸어드리고 싶었는데..ㅜㅜ 너무 늦은시간이라 안판다 하더라구요 ㅋ
거기다가 너무 앙증맞은;; 사이즈에 웰컴보드 저 정말 수줍었습니다 ㅋㅋ
전 전화번호 잃어버리신것도 모르고;; 왜 전화안하실까 걱정했더랍니다
그래도 잘다녀오서서 다행이구요 다음기회에 발리에서 다시 뵜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발리섶 회원 5000분 넘은거 너무 축하합니다 ~~
  • profile
    escape 2006.03.22 15:56 추천
    잘 다녀가셨나요? 한번밖에 못뵈어서 아쉽네요. ^^
    가져다 주신것은 조금씩 아주 조금씩 아껴 먹고 있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icon_smile.gif
  • 미갱 2006.03.22 16:33 추천
    ㅎㅎ 맛있게 드시고 있으신거 같아 제가 다 배부릅니다..
    다음에 갈땐 제가 담궈서;;; ㅋㅋㅋ
  • ㅡ호ㅡ 2006.03.23 04:46 추천
    블로그 사진들만 봐도 얼마나 재미있으셨을지 상상이 갑니다요. teeth_smile.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