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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MaxFly Lv.12
2006.07.11 19:54 댓글:11 조회:1,400
토요일 오후에 입국해서 이틀을 시체로 지내다가 이제야 정신을 조금 차린 듯 한 맥플입니다. 

발리에서 10일간의 빡센 패들 훈련은 무사히 잘 마쳤는데 오는 12시간 비행의 어처구니 없는 냉방병땜시 고생을 좀 했내요. 

발리에서 보낸 10일에 남은 거라곤 검은 피부와 5키로 체중감량 양 어깨의 약간의 벌크 업(?)정도 이지만 

제가 보냈던 여행중에 가장 재미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뽀삐스1에서 2로 넘어가는 길에서 돼지 아줌마한테 성추행(!),배고파서 미고랭 2개 해치우니 비치보이들 다 
와서 놀랐던,이칸바카르와 한 로컬들과의 파튀~~,esc님과 함께 식사하던 닭집) 

후기엔 조금 모자라지만 많은 에피소드가 많았던 여행 이었습니다. 

아직도 눈 감으면 꾸따 파도가 아른거리네요.

Sampai jumpa_BALI
  • profile
    escape 2006.07.11 20:41 추천
    잘 다녀가셨나요? 누룽지는 두고 두고 잘 튀켜 먹고 있답니다. ㅋㅋㅋ wink_smile.gif
  • 민트 2006.07.11 22:08 추천
    오빠!!냉방병이 다 몹니까~ㅋ
    후기후기~~!!기대만땅이에요~^0^
  • 미갱 2006.07.11 22:32 추천
    5kg 체중감량에.. 라는 글만 밑줄쳐지고 강조되어 눈에 콱 박혀버리면서
    '그래.. 얼른 발리를 가야해' 라고 생각하게 되는걸요..
    이번 발리여행에 핑계가 체중감량을 위하여가 될듯한.. ㅋㅋ

    왜 발리에선..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걸까요??
    귀국을 환영합니다~ ^-^
  • ttl 2006.07.12 00:58 추천
    kembali~~이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됐습니다...ㅋㅋㅋ 제가 먼저 올릴려 그랬는데...사실 무슨 노랬말인지 디게 궁금하지만..제목처럼 돌아가구싶다~~머 그런게 아닐까요~~ wink_smile.gif
  • 레이첼 2006.07.12 01:26 추천
    어...전 발리당겨오면 2키로씩 쪄오던데...하루 5끼씩 먹어서 그런가요?? 지난주에 발리에 계셧단 말씀이시네요...아...꾸따비치 맨날 나갔는데...한국사람 한명도 못봤는뎅....
    열흘이라니 부럽습니다...
  • ㅡ호ㅡ 2006.07.12 12:15 추천
    뽀삐스 1 ~ 2 길의 돼지아줌마라면... 혹시 맛사지 삐끼 아줌마한테 당하신거에요?
    예전에 누구도 헬멧 쓴 돼지아줌마한테 당했는데 ...
    (당하는 순간 기겁을 하며 소리를 지르는데 난 왜 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 . .ㅋㅋㅋ rosebud.gif )
  • DaHui 2006.07.12 13:17 추천
    잘다녀왔구낭!~~~~~`이따가...약속알쥐?
    비가 않오면...좋겠는뎅!~^^ 이따가보장!~^^
  • jina1023 2006.07.12 13:18 추천
    살짝꿍 에피소드를 보니 후기가 너무 기대되네요,, 빨리 보구 싶어요..
  • momo 2006.07.12 16:18 추천
    돼지아줌마에 얽힌 히스토리가 궁금합니다 ^^
  • MaxFly 2006.07.12 16:48 추천
    하하. 호님이랑 저도 비슷하네요.같은 아줌마인가?ㅋㅋ
    밤12.30시에 좀비 처럼 일어나 어김없이 클럽을 향해 가던중 뒤에서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더니 뚱뚱한 아줌마가 갑자기 제 앞에 내려서
    제 손을잡고 자기 몸에 막 부비면서 "마사지"이러길래 순간 뿌리치고
    나홀로 집에 맥컬리 컬킨처럼 소리지르면서 도망쳤지요..으으으 친구녀석은 먼저
    눈치 까고 혼자서 도망가고..
    아직도 생각하면 황당하고 웃음만 납니다.근데 더 웃긴건 집으로 갈때 설마 또 오겠서 이러는 찰라 한번 더 당할뻔 했지요(이번에 2명의 여자)..-0-
  • DaHui 2006.07.12 18:42 추천
    야!~~~``나의 누룽지가 어디까지간거양?
    escape님이 말하는 누릉지???ㅋㅋ 혹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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