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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6.07.27 10:14 댓글:2 조회:1,360
발리가 아닌 다른 곳에 휴가 계획 잡으신 분들은 지금 뭐하고 계실까요?

그냥 집에서 쉬고 계실까, 아님 계획대로 비오는 바닷가로 떠나고 계실까요?

대부분이 그냥 떠나 보시겠져?

저두 그렇구여...

2년전 백담사에서 보낸 시간이 문득 떠오네요.

칠흙같이 어두운 산새에 들리는 계곡 물소리, 쏟아 질것 같은 수 많은 별들, 소음도 없고 , 공해도 없는 

신선이 바로 그런 기분이 아닐런지...

그때 쌓아 두었던 돌탑은 그대로 있는지도 궁금하고...

발리 못가시는 분들은 백담사 적극 추천합니다.

1박에 1만원정도였던거 같아요.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잘들 정말 무사히 다녀 오시구여(백담사 있을때 거래처 친한 분이 속초 여행중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이제 그분 기일이 다가오네요..삼가 명복을 빕니다.

발리 가시는 분들은 사진많이 찍고 예쁜 추억 남기고 오세요.

  • karis1952 2006.07.27 10:29 추천
    Temple stay도 재밌겠네요.
    자신을 돌아볼수있는 시간을 가질수있고.....
  • DaHui 2006.07.28 01:41 추천
    백담사라....나름느낌있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