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의 교세라 돔 입니다.
이곳에서 9/16~17 이틀간 madonna의 Confession tour concert가 열렸습니다.
다음주엔 도쿄돔에서 이틀간 공연이 있는데, 사실 도쿄돔 공연을 더욱 가고팠으나,
도쿄돔 공연은 주중에 있는지라, 회사에 휴가내는 일이 어려워서 오사카 공연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굿쯔라고 아시는지??
일본식 표현인데요~ 아마도 영어의 goods를 그렇게 발음하는 것 같습니다.
공연가수와 공연내용과 관련된 물품들을 말합니다.
이번 마돈나의 공연은 굿쯔 가격도 엄청나더군요. 
가운데 보이는 분홍색 티셔츠는 7천5배엔. 집업 셔츠는 1만2천엔이었습니다. ㅠㅠ


굿쯔하나 사고, 자리로 가기위해 티켓을 확인합니다.


공연시작 전 모습입니다. 제 자리는 아레나석!! 제법 괜찮은 자리네요~ ^^


저 큰 오사카돔에 꽉 찬 관객들~ 정말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공연시작후에 바로 사진들을 찍진 못했구요~ (들키면 카메라 뺏길까봐서리.... ^^;)
중간부분 부터 용기내어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마여사의 멋진 백댄서들과 마여사.




알럽뉴욕을 부를때 모습이로군요~


중간에 관객석으로 내려와 악수를 해주는 마여사.
그럴법도 한것이, 저 앞자리들의 가격이 얼마인 줄 아십니까?
대략 42만엔~28만엔 사이였답니다.... 그러니 내려와서 손잡아 줄 만 하지요... ^^;




아주 흥겨웠던 노래. "뮤직"


마지막 곡은 역시 "헝업"이었습니다. 앵콜따윈 절대로 없구요~ 바로 불켜지고 공연이 끝났습니다. ^^



퇴장할 때 다시보니, 정말 어마어마한 관중들이 모였습니다.


저도 기념사진 한장 찰칵!!


[요기서부턴 걍 오사카 방문기]입니다.
노스웨스트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내다 뱅기 타러 갔습니다. ^^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지하철 타는 곳. 시내로 들어가는 비싼 라피도 선의 모습입니다.


오사카 여행의 중심지 난카이역.


난카이역 바로 앞에 있는 리쿠로스 치즈케키집엘 젤 먼저 갔더랬습니다.(정말 환상적인 맛. 525엔 입니다^^)
대략 10분가량 줄 서는건 기본입니다~


치즈케끼가 나오면 종을 쳐서 알려주고, 치크케끼 위에 리쿠로 아자씨 얼굴 도장을 찍어줍니다.


도톰보리에 있는 그 유명한 다꼬야키집에도 갔습니다.
여기도 줄 서는건 기본이네요.... ^^


열심히 타꼬야끼를 굽고 있는 오빠들~ (6개 300엔, 10개 500엔 이랍니다~)


회전초밥의 원조 겐로쿠스시집 입니다. (한접시에 무조건 130엔!)


이만큼 먹었더니 배부르더군요.. ^^


도톰보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금룡라멘집.


한그릇에 600엔 입니다. 국물이나 면발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합니다.


요긴 유명한 만두집 551Horai. 여기서 산 만두는 포장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그리고 담달 아침, 뱅기 타기전 잠시 들린 오사카 성.
사진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네요~



돌아오는 뱅기타러 가기직전엔 다시 리쿠로스 치즈케키집에가서 2개 포장해서 한국까지 가지고 왔습니다. ^^
한판은 다 먹었구요~ 아직 한판은 냉동실에 그대로 보관중입니다.


제가 타고갈 대한항공 뱅기가 기다리고 있군요~~


마여사 투어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대단했단 표현외엔 달리 표현할 길이 없습니다.
작은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
4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은 대단한 체력. 춤실력과 노래솜씨.
모두 최고 였습니다.
내 생에 다시한번 마여사의 공연을 볼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