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들은 피지 사진입니다. 글만 올리기 심심해서요. 바다 좋아하시는 분들 피지 가시면 좋으실 것 같아서. ^^)

드디어 오늘 5시 비행기로 발리로 떠납니다.(지금 와이프는 열심히 꽃단장 중... 2시간 째... --;;;)

3월에 신혼 여행 피지로 다녀와서, 제 주니어 보기 전에 마지막으로 떠나는 둘만의 여행이랍니다. ^^
(아참~ 아직 발리는 처음이라 어떤지 모르겠지만, 피지 바다도 정말 죽입니다. 저 위에 사진은 전부 피지 사진~ ^^;;;)

미리 여기 사이트를 알았으면, 완전 자유 여행으로 가는데, 바보처럼 하*투어 패키지를 먼저 예약하고, 떠나기 보름 전에 여길 발견하고서야 뒤늦은 후회를... T.T

해서 4박 6일 중 자유일정 이틀을.... 하루는 씨워커, 하루는 여기서 추천해주신 씨아룰 씨께 되는 영어, 안 되는 영어 다 써써 영어로 이메일 보내서 하루 일정으로 우붓 미술관과 왕궁 쪽으로 일정을 잡았답니다.(여기 분들께서 강력 추천해주신 분이 가이드 예약이 되어서 너무 좋네요. 가이드 선택을 편하게 할 수 있게끔 추천해주신 분들께 감사~ ^^)

암튼... 사진광인 와이프 때문에 이번에도 사진 죽어라 찍을 듯(디카도 2개를 가지고 가는걸 봐서)... --;;;(신혼 4박 6일 때도 아마 400장 정도 찍은 듯. 집에 와서 현상 전에 와이프의 엄명(?)에 따라 모든 사진을 포토샵 수정 하느랴 죽는 줄 알았음... --;;; 아마 이번에도 와서 포토샵 수정에 죽을 듯... T.T)

암튼 무사히 다녀와서 사진 수정 후, 여력이 되면, 후기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