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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2.25 20:10 조회:997

발리섶을 알게 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알게된 후 넘 좋은 일만 생기네요.
얼마전 발리 스캔들(발리 다녀온 후 발리가 너무 그리워 그냥 보낸 문자 "보고 싶고 너무 그립다..." 때문에 신랑에게 쫓겨 날뻔 했던일..) 때문인지 아님 제가  작년 12월에 이어 올 1월 또 4월에 출국한다니 긴장을 했나... 아님 오해 했던 것이 미안 했나.... 요즘 갑자기 우리신랑이 깜짝 쇼도 하고 주말엔 분위기 좋은 곳에도 데려가고... 급기야 이번 4월 여행엔 동참 하겠다고 그러네요^^
발리가서 폼 낼려고 그동안 다이어트해서 6KG정도 뺐고.. 이젠 애들 때문에 쉬었던 취미활동인 검도도 다시 시작하고... 일도 확장하고 애들 때문에 그만뒀둰 공부도 다시 시작한다여서일까... 무지 긴장하데요...
근데 가장 큰 이유는 매일 매일 불러대는 인도네시아 노래 발리 예찬 때문과 발리섶을 밤늦게 매일 보며 미소짓는 모습때문이 이닐련지... 더구나 발리에 일을 벌일려고 시작하니 무지 긴장하는 우리 신랑....
아무튼 4월 여행은 우리 결혼 기념일을 앞당겨 같이 가기로 했습니다.
이제 같이 여행 다녀오고 나면 우리 신랑도 발리 신을 모시지 않을 런지.ㅎㅎㅎ...
기대 됩니다. 우리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다녀 왔는데... 이번 두번째 신혼 여행은 발리가 되겠네요. ㅋㅋ
남자분들이 재미 있어 할만한 것들 있으면 아님 어떤 정보도 좋습니다. 우리 신랑만 기뻐 하게 해줄 수 있다면....
부탁 드립니다. 그럼 다녀와서 사진 많이 많이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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