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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7e14 Lv.3
2007.05.15 11:47 댓글:3 조회:1,838
발리공항에 내리면 이미그레이션 옆에 은행이 있고 여기에 줄을 서서 10달러를 냅니다. 돈 낸 영수증을 받아 이미그레이션 줄에 서면 여권에 비자를 붙여주죠. 이것으로 발리에 7일동안 머물수 있는 것입니다. 가끔 비자를 여권에 안부쳐줄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출국할때 애를 먹습니다. 특히 자유여행으로 오신 분들이 주 타겟인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서로 짜고치는 수법으로 나중에 출국할때 돈뜯어낼 목적이 뻔히 보이더군요. 비행기시간은 다됐는데, 시간을 계속 끌면서 돈을 요구합니다. 10~20달러..비자피 낸 영수증이며 다른 잡다한 영수증이며 서류들을 보여줘도 안통합니다. 제가 공항에 좀만 일찍 도착했어도 그놈들을 경찰에 고발했을텐데요..이거 말도 안통하는 척..그동안 많이 해먹었나봅니다..나중엔 작은 돈이니까 시간이 아까워서 그거먹고 떨어져라 돈을 줬는데요, 주고나서 왜이렇게 기분이 나쁜지..
여러분들 절대 당하지 마세요..혹시 그런 일 있으면 아예 공항사장을 불러서 비리 고발하세요. 걔네들도 한통 속인지는 모르지만..


  • 짐바란 2007.05.15 12:47 추천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조심해야겠습니다.
  • profile
    escape 2007.05.15 13:41 추천
    근데 VOA 비자 안 붙어있는 여권으로 입국이 가능한가요?
  • sm978 2007.05.15 16:21 추천
    저도 어디선가 읽었어요...같이간 일행중 한명도 출국증에 도장을 안찍어줬더라구요. 다시 들어가서 도장 받아왔죠. 제가 보기에도 일부러 그런것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