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발리 갔었을때 큰마음 먹고 구입한 핸폰!!
1밴드나 2밴드처럼 인도네시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걸 살까~ 하다가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트리플밴드의 비싼걸 샀습니다ㅠㅠ
발리 가기전에 갔었던 코타키나발루의 호텔방에서 짧은 로컬전화 4통화에 15000정도 내고나니 호텔전화쓰기가 너무너무
아깝더라구요..ㅠㅠ 그리고 발리직후 바로 동생들이 있는 미국과 캐나다에 오는지라 필요할 듯 해서 샀죠.

꾸따 마타하리안의 오케이샵에서 구입을 했는데, 110만 루피에 구입을 했습니다.
(길 건너 아레나샵에서 수영복을 구입하면서 물어보니 거길 추천하더라구요..)
비싼 듯 했지만.... 소닉에릭슨 것은 100만루피달라구 하더라구요..
그리구 ttl님의 팁에 나와 있는대로 멘타리 mentary 카드로 끼워넜었습니다.
10만 루피 충전을 했구요...
웃긴것은 전날 밤에 110만을 달라고 해서 생각해 본다구 그 담날 아침 10시에 갔더니 125만을 달라구 하더라구요.
"어젯밤에 왔을때는 다른 아가씨가 110만을 달라구 했었다. 왜 가격이 틀리냐?" 라고 하니...
"핸폰은 가격이 시시각각변한다."라는 대답을...
"변해두 그렇지 몇시간만에 15만이 오르냐?????"

자기네들이 이것저것 찾아보는 척(?)을 하다가 110만에 준답니다..ㅠㅠ
바가지쓰는거 아닐꺼라구 스스로 위로하고 구입했습니다..ㅠㅠ

그런데 정말정말 잘 썼습니다^^ 
한국의 신랑에게 전화를 걸어 10분이 넘게 수다를 떨어도 1만루피정도밖에 안 떨어지더라구요.
미국이나 캐나다에 전화걸어두 비슷했구요..

오죽하면 마지막날 같은 패키지에 오신 분들께도 전화를 빌려드렸을까요!!!!

근데..지금 미국에 와서 AT&G에서 카드를 갈아끼고 쓸수 있게 된것 까지는 좋았는데...ㅠㅠ
요금이 너무너무 비싸네요....ㅠㅠ
1분에 25센트.. 4분에 1달라..ㅠㅠ
게다가 미국은 걸려오는 전화를 받아두, 받는사람에게두 요금이 부과되니 정말 부담 백배입니다..ㅠㅠ

멘타리는 인도네시아에서만 적용이 되는 카드인가요??
영어가 짧아 그들이 "No! 쏼라쏼라~~~~"하는 이야기를 알아듣는 척 끄떡였다는 슬픈이야기....
50달러어치 충전했는데... 떨어지는 돈의 액수가 너무너무 무서워 그냥 제 동생 핸폰씁니다...ㅠㅠ
원래 프리페이드폰이 비싼건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이야...ㅠㅠ
혹시 여기에서도 저렴하게 적용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