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곳에 작년쯤에 가입하였는데...
이번에야 발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정말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항공권을 예약했지요~
20일에 JAL 타고 오사카 거쳐서 발리로 갑니다. 5일쯤 머무를까 해요.
서른 살 여자, 혼자 떠납니다. ㅡ_ㅡ; 용감하게!
나홀로 해외여행은 작년 호주(시드니,멜버른 = 도시), 동경 (= 도시)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휴양지에 혼자 가는 건 처음이네요~
그리고 너무나 급하게 떠나게 되서 숙소고 뭐고 전혀 준비가 안 되어있고요~
즐거운 마음과 걱정스러움이 뒤엉켜 있어요~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우붓이나 발리섬 투어를 위해 약간의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를 현지에서 고용할 수 있는지요?
이 홈페이지에서 "시아룰" 이라는 분이 유명한 것 같은데, 어떻게 연락해야 할 지 모르겠고,
너무 임박해서 그분이 과연 available할지 몰라서요...
더불어.. 여자 혼자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게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에 관해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려요 ^^
용감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이번에야 발리에 가게 되었습니다.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정말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항공권을 예약했지요~
20일에 JAL 타고 오사카 거쳐서 발리로 갑니다. 5일쯤 머무를까 해요.
서른 살 여자, 혼자 떠납니다. ㅡ_ㅡ; 용감하게!
나홀로 해외여행은 작년 호주(시드니,멜버른 = 도시), 동경 (= 도시)에 이어 두번째이지만
휴양지에 혼자 가는 건 처음이네요~
그리고 너무나 급하게 떠나게 되서 숙소고 뭐고 전혀 준비가 안 되어있고요~
즐거운 마음과 걱정스러움이 뒤엉켜 있어요~
한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는데...
혹시 우붓이나 발리섬 투어를 위해 약간의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인 가이드를 현지에서 고용할 수 있는지요?
이 홈페이지에서 "시아룰" 이라는 분이 유명한 것 같은데, 어떻게 연락해야 할 지 모르겠고,
너무 임박해서 그분이 과연 available할지 몰라서요...
더불어.. 여자 혼자 가이드와 함께 다니는게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이에 관해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려요 ^^
용감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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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서프에서 추천하는 책 잇어요. 그거 사서 비행기에서 내내 보세요.
주로 택시타고 쇼핑이나 바 같은곳에 가실수 잇구요. 시내길거리 가판대에
여행사 수두룩합니다 1일기사포함렌트비 (8시간)3만원정도 합니다.
가고싶은곳 말하면 데려다 줍니다.3일정도 쓰시면 호텔로 픽업오고 시간 넘으면
약 5천원정도 더달라하니까 편히 다니세요..목적지를 순서대로 말하면 데려다 주고
알아서 기다리고 하니까 걱정마시고요 공항에선 내려서 쿠폰끊어서 택시타세요...
짐풀고 나가서 예약하시면 되요.발리서프많이 보시면 여행스케쥴 잘 잡히니까
많이 보세요..차량렌트하면서 와카세일링도 예약하셔서 섬에 다녀오세요..
할만해요..매일 마사지도 받으시고요..발리는 안전하고 편안한 곳입니다..
저는 밤에 도착했는데 짐풀고 바로 스미냑에 있는 쿠데타(노천바)에 갔었어요
너무 좋더군요..좋은여행되세요.. -
제 발리 첫 여행이 혼자 떠난 여행이었거든요. 4년전에요. ㅎㅎ
그땐 발리서프도 없었고 ㅠㅠ.. 인터넷에 그다지 info. 도 없었고
전 서점에서파는 발리 전도 한장 들고, 외국 호텔 사이트에서 호텔 예약해서 갔었어요... ^^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택시 잡아서 나름 네고해서 울루와뜨로 tour 도 다녀오고, 혼자 멋진 레스토랑 예약해서 밥도 먹고 오고..
따라서!! 별 일 없이도, 혼자 잘 다니시는데 문제 없을거에요. 걱정 마시고, 재미있게 다녀오세요.
아무튼 날짜는 급박합니다만, 시아룰에게 메일 보내보세요. 오전에 보내면, 보통 오후에 답 주더라구요. 시아룰, 마데, 그리고 자신 소유 taxi 가 있다고 하네요. 시아룰이 안되면 taxi 를 보내준다 할거에요.
syahrulputra@yahoo.com
tel ) 081 338 492141 -
낯선 곳을 떠난다는 것은 설레임도 그리고 부수적인 두려움도 공존하는 것이지요....
제가 그래도 한 깡다구 하는 편이라구 하는데도요...^^그랬습니다.
인적이 드문 빌라에서 피기님이랑 같이 잘 때는 흠...
솔직히 이래서 내가 남자가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사람들의 발소리에 잠을 못잤죠...)-
하지만 그 밖의 것들은 내가 대하는 만큼 세상은 다가온다는 것입니다(100%장담을 못함^^...)
적당히,,, 물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되실 겁니다...
또한 여행자로서의 여유도 만끽하고 오십시요...^^...
저는 약간 야박한 여행자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하는 편입니다...
내가 너무 봉이 되면 다음 여행자가 피곤할 것이라는 생각에...사명의식에 ㅋㅋㅋ
^^...
그리고 발리는 좋았습니다...
여행을 다녀오고 나서 사흘만에 항공권을 끊은 사람입니다...^^...
어떤 느낌인지 오시죠???
당차게 즐겁게 그리고 약간은 조심하시면서...여행자로서의 특권을 만끽하고 오십시요...참으로 친절한 곳이었습니다...그리고 약간 더 길게 가는 일정이시면 좋을텐데 하는 생각도 합니다... -
저도 혼자 가서 시아룰과 같이 다녔는데요
조용조용하고 친절하고...암튼 괜찮아요.
걱정 안 하셔도 되구요..
저두 방금 시아룰한테 트랜스퍼 메일 보냈는데..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참 저도 20일 떠납니다...이번엔 엄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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