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유와 친근함을 잊지 못하고 올해도 발리행 티켓을 끊었습니다..^^
작년에는 친구들이랑 휴가 일정 맞추다 어그러져서 혼자 떠나는 여행이었는데
같은 기간에 혼자 떠나는 길동무를 만나게 되서 오히려 더 재밌게 발리를 즐기다 왔습니다.
일정이 맞으면 숙소만 쉐어하자 했다가 꿍짝이 너무 잘 맞아서 내내 같이 다녔다는..^^
그런게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네요...
그 친구는 요새 땅고에 푹 빠져 있고, 올해는 뉴욕으로 갈 계획을 하고 있다는데,
전 아직 발리에 젖어서 제 발리 여행기에 전도(?)된 선배언니랑 다시 발리로 떠납니다~
(작년 발리 여행후기는 길동무였던 diana의 글을 참고하시면~~)
diana의 발리향기1~8
http://balisurf.net/article/?/bali_interview/1/317/&o[sc]=n&o[st]=a&o[ss]=diana&o[at]=s&o[sct]=s&o[stt]=s
원래 우붓이랑 아메드나 로비나에서 푹 쉬다 올 작정이었는데
발리가 처음인 언니를 위해서 좀 바삐 움직여야 될 듯 하지만
여행을 계획하며 아쉬운 것들은 '담에 또 가지뭐~'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마도 발리 여행이 단 두 번에 그칠거 같지가 않습니다..ㅎㅎ
작년엔 숙소도 안 정해놓고 일단 가서 보자로 떠났었는데,
올해는 여행을 같이하는 언니 취향이 그렇질 못한지라 숙소도 고민이네요..
하지만 그런 고민 조차도 즐겁다는거~~^^
7월 7일~17일까지 휴가계획을 잡고
싱가폴에서도 이박이 예정되어 있는데
일정을 짤수록 싱가폴 일정을 줄여버리고 싶어집니다..호호~
똑딱이 카메라(olympus pen ee-3)랑
폴라로이드(사진 찍는 거 좋아하는 꼬마 친구들에게 한장씩~^^)만 챙겨갈 예정이라
공유 할 만한 좋은 정보를 드릴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대신 후기를 써 줄 diana 같은 길동무도 없으니
댕겨와서 열심히 story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많은 걸 얻어가기만 해서..)
오늘도 두근 거리는 맘으로
밤새 웹서핑을 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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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도 비행기에서 내리시면서..
다음 여행에는 여기, 여기, 여기 가보고
이거, 이거, 이거 해봐야지~ 이러실껄요? ^^
세번째 여행 다녀왔지만,
이번여행역시... 저두 그러면서 비행기에서 내렸거든요.
다음에는 꼭 돌핀투어를 할꺼야.
로비나엘 꼭 가야지, 맨장안도... -
완전 중독됩니다...저는 5년째 ....매년마다...올해도 역쉬..갑니다..곧..*^^*..발리로 가는 낙으로 사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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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사진이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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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중독 되신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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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발리는,
기대만땅, 행복만땅입니다~
로비나와 아메드를 고민하다가
올해는 아메드로 결정했습니다..
담번 일정을 로비나로 남겨두고..ㅎㅎ
사진 남기기에 큰 욕심이 없으면
하프카메라가 여행에 참 편하드라구요..
작년 발리여행에도 함께 했던 pen ee-3..
올해도 제 손에 들려 있을거 같습니다..
그나마 좋은 사진을 건지게 되면 공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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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도 넘 착하시고...그런분들이 보통 발리중독 되지요.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