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alami Lv.3
2007.06.27 12:07 댓글:9 조회:1,499
발리 여행을 다녀와서 얼른 이 글을 올리고자 불이나게 달려왔네요.

팁에도 올렸지만 여기 다시한번 올릴께요.

친구들과 여기서 익히들은 그 커피의 맛을 보기위해 달려간 그곳...블랙캐년이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데 친구 왈 커피 껍질인가!? 하며 내 뱉은것은 다름아닌 바퀴벌레.......크헐~

바로 화장실로 뛰어사 구토를 하기 시작하는 친구....ㅠ.ㅠ

근데 더 황당한건 커피숍의 직원과 사잠의 행동들이었습니다.

구토하는 친구를 보며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 바퀴벌레를 무슨 커피껍질 정도로 생각하나 봅니다.

돈을 낼수없다며 길길이 뛰었지만......열만 더 받고 돈 내고나온 ..정말 진상피며 나오고 싶었는데 안되더군요. 성격상..쩝

어쩜 불결하기 짝이없고 서비스 또한 땅을 파고드는 블랙캐년 정말 실망스럽기 짝이없더군요.

소문만 무성한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실망스러웠습니다.

바퀴벌레 맛을 보고 싶으시다면 가시기를 권하지만 정말 아닌거 같아요...

그냥 이글 꼭 올리고 싶었습니다. 억울함을 그냥 하소연 하고 싶었습니다...흑흑
  • never2238 2007.06.27 12:23 추천
    윽... 저두 발리에서 어제왔는데.. 블랙캐년먹었는데.. 이럴수가... 헉
  • bonita 2007.06.27 12:36 추천
    저두... ㅠ.ㅠ
    하두 자주 가니 일하시는 분이 커피홀릭이라고 불렀는데...
    난 도대췌... 바퀴 몇마리를 먹은거지? -_-;
  • never2238 2007.06.27 13:06 추천
    으악..
  • ana486 2007.06.27 13:25 추천
    헉...너무 심한데요....ㅡㅡ;;
  • ★여땡★ 2007.06.27 19:15 추천
    왠일이니~~`` 제가 발리가서 체크인하면 바로 가는곳인데.. 쩝~~``ㅡㅡ
  • 아빠사진사 2007.06.28 09:56 추천
    아마도 제가 맨먼저 이곳 발리서프에 블랙캐년을 알린 사람 같은데
    왠지 모를 미안함이 ...

    화푸세요. 발리에서의 다른 좋은 추억 만을 기억하시고요..
  • alami 2007.06.28 13:07 추천
    아니예요...갑자기 제가 죄송해지네요......

    여러분 조심하세요....
  • eugel 2007.06.28 22:58 추천
    저도 블랙캐년 강비추입니다.
    커피 시켜놓고 딱 마시려는데 바로 옆 허공에 모기용인지 방향제인지를 확 뿌리더군요. 코로 입으로 다 들어왔어요. 정말 맛이 느껴질 정도...
    직원 불러서 커피 가게에서 이렇게 스프레이를 뿌리면 어떻게 하냐고 뭐라고 했는데 알아들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냄새 나서 뿌렸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암튼 맛도 그닥 대단한지 모르겠고, 가격은 한국과 별 차이 없는 그곳은 정말 강비추였어요.
  • palrachi 2007.07.01 18:13 추천
    오늘 오전에 한국 도착했습니다. 어제까지 블랙 캐년에서 저녁과 커피를 마셨구요. 저도 왜 그리 추천하는지 이해 할 수 없었다는 ㅡㅡ; 음식은 꽝인데다 바로 옆 테이블에 지나가는 바퀴벌레 보고 기암을 했다는 거 아닙니까? 샐러드도 전혀 씻지 않고 그냥 물에 한번 담갔다 뺀 걸로 음식을 만들어주더군요. 정말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