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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7.12 23:40 댓글:1 조회:1,160

지금 시간이 오후 11시35분을 지나고 있으니 내일 이맘때면 발리에 있을 것 같습니다.
발리가 이번이 초행길이라 처음에는 패키지외에는 다른 선택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발리섶을 알고 난 후부터는 자유투어에 대한 열망이 시간이 갈 수록 커져갔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미 패키지로 저질러버렸고, 게다가 일행중에 나이드신 분도 계셔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자위하며 출발합니다.
이곳을 들락달락 하면서 많은 것을 알고 배워서 마치 발리를 수차례 갔다 온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되었고
비록 처음이지만 별로 낯설지 않게 다녀 올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도 생깁니다.
이 곳에 많은 정보를 올려주시고,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고, 그리고 저의 질문에 답변까지 해주신
모든 발리섶 회원분들께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많은 정보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즐겁게, 꼼꼼하게, 그리고 환상적으로 잘 다녀와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한명의 충실한 발리섶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후기가 부담이 많이 되긴 하지만 사진도 후기를 올릴 수 있도록 찍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든든한 마음 가득 안고 출발합니다.
다녀와서 인사드릴때까지 비록 무더운 날씨에 고생 많겠지만 참고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다녀오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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