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발리는 8월이 첨이지만 여행형태는 개인 취향 아닐까요?

추천하자면...조금의 모험심이라도 가지고 계신다면...(신혼여행이라 할지라도...) 자유여행 추천합니다.

제가 여행을 다녀본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허니문 또는 패키지
- 장점 : 모든 일정이 짜여져 있으므로 일정이나 예산을 계획해야 하는 부담이 없음, 언어에 대한 부담 없음, 값이 자유여행보다 싸다..
- 단점 : 일정을 바꾸기가 힘들고 원치않는 쇼핑을 해야한다. 원하는 식당(현지식당)을 이용하기 힘듬, 항상 붙어다니는 가이드가 오히려 부담스러움^^;;

2. 자유여행
- 장점 : 내 취향에 맞는 숙소와 식당, 일정을 정할 수 있고 맘대로 변경 가능하다. 가이드 눈치 안 봐도 됨. 쇼핑, 옵션관광의 압박 없음, 정말 자유로움^^
- 단점 : 각종 부담(언어의 부담, 일정이나 예산이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 융통성을 발휘해야 하는 부담, 첨부터 끝까지 자기가 책임져야 하는 부담), 비싸다...


저는 늘 자유여행하다가 딱 한번 태국 패키지(싼맛에...ㅡ.ㅡ)간 뒤로는 무조건 자유여행입니다...싸면 싼 이유가 있더군요...

언어가 가장 문제인것 같지만....저는 아직 굶어죽거나 미아된 적 없습니다.

저도 예전에 태국에 패키지로 갔다가... 짜증지대로 받고... 그담부터는 패키지상품은 쳐다도 안봅니다. 얼마나 끌고들 다니는지... 돈도 돈이지만 시간이 참 아깝더군요.

윗분이 정리 잘해주셨는데... 자유여행의 단점이 오히려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말도 안통하고... 손짓발짓해가매... 재밌자나요? ㅎㅎㅎ

맞습니다....오히려 말이 안 통하고 문화차이를 느낄 때 "아 내가 낯선곳에 있구나"를 더 절실히 느끼죠 ^^

신혼여행이니 그냥 일반 패키지로 가시는것보단 허니문 패키지가 조금은 고급스럽고 나을거같구요...
이왕 준비를 하신다면, 자유여행도 염두에 두시고 이곳 발리서프에서 여러 정보들을 보시면서 결정하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자유여행으로 직접 예약하게되면 어떤 경우는 허니문 패키지같은 경우는 2인요금 계산해보면 같은 호텔을 같은 일정으로 같은 식사를 할 경우 오히려 자유여행이 허니문 패키지보다도 더 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두분의 취향, 선호하는 스타일, 예산, 일정 등등을 고려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10월이면 가을예식 성수기라 주말출발같은 경우는 비행기표를 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허니문패키지말구요...자유여행인 경우..) 혹시 자유여행을 하실거면 미리 항공편만 먼저 예약하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후기랑 리뷰들 좀 읽어보시면 대략 감이 올꺼에요 여행준비 잘하시구 결혼축하드려요

저도 자유여행강추임다. 저 같은 영어 버벅이도 약 12개국 여행시 그리 문제없었습니다. 결국 경비와 시간 이 문제죠. 만약 자유여행이시면 꼭 ! 숙박은 미리 예약하세요. 그리고 1박은 꼭 우붓에서 하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