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란 제목으로 글쓴게 바로 엊그제같은데 벌써 10일이 지났네요.
먼저 말씀드린바와 같이 7/8부터 산티카 방갈로 3박 + 누사램봉안 1박 + 카자네 1박 했구요.
마지막날 시아룰 스탭 마데아저씨와 브두굴투어 했습니다..^^
투어 후 공항에서 시아룰도 만났어요.
넘 좋으신 분들 같아여..^^
숙소 3개월전에 예약하구 데이투어두 1개월전에 예약하고 출발전에 확인 한번 안하구 용감하게 그냥 간거 있져.
다행히 아무일 없이 잘 묵고 왔습니다.
발리의 첫 여행에 대한 총평은..........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다시 한번 가야 알 것 같습니다..ㅋㅋ
푸켓에 2번 갔던지라 푸켓이랑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푸켓에 비해 시푸드가 저렴하지 않아 섭섭했구요.(그래서 짐바란 안갔어요..대신 부바검프에서 새우를 실컷..ㅋㅋ)
해변때문에 램봉안섬에 묵었지만 그냥 그래서 좀 서운했구요.(단지 섭섭하구 서운합니다..^^)
그리고 전 휴가철이 7,8월이라 그때 휴가를 가야하는데 발리는 많이 덥질 않아 수영장에 들어갈때면 큰맘먹고 심호흡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도로나 길거리를 가다 보면 훨씬 깨끗하고 정돈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구 사람들도 참 친절하고 소박합니다.
음식 또한 타이음식에 비해 입맛에 잘 맞습니다.(물론 타이음식도 전 잘 먹습니다.^^)
타이음식은 특유의 향이 나는데요. 발리음식은 전혀 아녜여~
우리나라 양념과 매우 흡사한것 같더군요.
물론 제가 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식당을 가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Good!!!입니다.특히 노티누리스와룽의 그 양념..흐~
뼈까지 쪽쪽 빨아먹었다는...
그리고 푸켓의 대형공연 대신 저렴한 전통댄스를 볼수 있어 좋았습니다.
울루와뚜에서 썬셋을 보며 깨짝댄스에 빠져드는 낭만이란...^^
또...어느분께서 말씀하셨듯이 서양남자들이 현지 여자를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안보여주어 좋았습니다..ㅎㅎ
아이 둘과 함께한지라 둘이 여행할때보다 훨씬 신경도 쓰이고 내 활동범위에 제약이 많더군여.
그래도 아이들도 좋은경험을 한거라 생각하며 조만간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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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분들과 재미나게 여행 잘 다녀오셨나봐요.
내년에 또 가시면 씨푸드를 더 많이 드시고 오세요.
후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