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
민트 Lv.11
2007.08.22 23:13 댓글:9 조회:1,608
지난 겨울 스키캠프에서 경미리님께 받은 책중 1권을 발리에 놓고왔습니다ㅋ(겨우 1권... 부끄럽네요.. 흐흐... ;;)
사실.. 3권을 기증받았지만... 2권은 저한테 없는 관계로 1권만 들구 갔더랬습니다.

전 다 본터라 친구에게 "다 읽구 절대 갖고오지말구 책꽂이에 꽂아놓고와~ " 라며 신신당부하며 넘겨주고 왔는데,
기특하게도 씨크릿가든 로비쪽에 있는 책꽂이에 이쁘게 꽂아놓고 왔더라는겁니다ㅋ

정말 발리에서 한국책 구경하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발리 가셔서 시간여유가 많으시거나 한국책이 그리우신분들~ 씨크릿가든에 한권 숨어있으니 찾아보심이~ (무슨 보물찾기 하는것도 아니고 ㅎㅎ;;)

다른분들도 다 읽으신 책 한권쯤 기증하시고 오심이 어떨까요.. ??
발리 어딜가도 한국책 한두권쯤 구하기 수월하다면 넘흐 좋을것 같은데...

다음 발리 방문때도 꼭 책 놓고 오기를 실천하려 마음먹어 봅니다~^^
  • jhseo007 2007.08.23 00:00 추천
    와... 정말 좋은생각이네요~
    전 장기여행자들한테 주고온적은 있어도..
    지정 숙소에 놓고오는것도 좋은생각입니다..^^
    이번에 가면 씨크릿 가든에 가봐야겠네요^^
  • ttl 2007.08.23 08:41 추천
    아~~그런방법이.....안그래도 돌아오는길에는 자잘한 쇼핑때문에 짐이 많아서 ~~
    이제 몇권씩 놓구 와야지.....
  • bona0414 2007.08.23 09:27 추천
    저도 인터컨 클럽룸 라운지에 발리 여행책자 꽂아놓고 왔어요.. 정말 한국책이 한 권도 없어 살짝 속상하더라구요..
  • babkong 2007.08.23 12:45 추천
    스키캠프때 약속한 거였는데~ 잘지켜주웠군~~^^
    잘했어 민트~~(^^)
  • isolde77 2007.08.23 14:43 추천
    민트의 예쁜마음..^^
  • ana486 2007.08.23 16:44 추천
    우와...정말 보물찾기 같은 기분일꼬 같은데요..^^
  • batllo 2007.08.23 21:58 추천
    전 담번에 헌책방에 주고 와야지 했었는데요.
    헌책방 갔더니 순 영어책, 일어책밖에 없었어서
    제가 책 욕심이 많아 아예 첨부터 맘을 비우고 가져가야겠다 하고 있습니다.
  • CRIS 2007.08.24 18:15 추천
    저도 동참할께요.
    10월에 갈 예정이거든요.
    저는 외국에 일본어는 책이나, 가이드 북 등도 많이 봤는데, 한국책은 보기 힘들어서 한국사람들이 가이드 북 안사서 그런줄 알고, 일부러 외국에서 파는 한국 가이드 북 있으면 꼭 사는 편입니다. 같은 맥락으로
    이런 운동은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
  • mui27 2007.08.27 09:49 추천
    아...좋은방법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