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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08.27 01:56 댓글:3 조회:1,690

게으르고 글솜씨가 없어서 작년에 후기 함 남기고 걍 조용히 있다가 오늘 발리 댕겨와서 글적거려 봅니다.
남편은 이번이 네번째고 전 작년에 회사 때려친 이후로 일년사이 네번을 더 가서 이번이 일곱번째가 됐네요.
이런 저런 핑계로 혼자서 한번, 친구랑 한번, 아는 동생이랑 한번, 남편 휴가라 한번더... 그 사이 현지인 친구들이 생겨서 
4박 6일 짧은 일정동안 인사하러 다니느라 바빴습니다. 헤헤
자기 안 델고 혼자서 함 더 가면 이혼한다더니 아직까정은 자~~알 살고 있습니다.

현지인 가족과의 우연한 인연으로 매해 휴가는 무조건 발리로 갔었는데 이제는 중독이 되어 가고 있는거 같네요.
어려운 현지 칭구 도와주고 싶다고 무리해서 증권하다 돈 날리고 나한테 구박받는 울 신랑이 넘 귀엽고 인간적임을 다시 한번 상기했던 여행이었습니다.
짐 정리하고 간단한 여행팁 올리겠습니다.  

  • 청아 2007.08.27 08:16 추천
    ㅋㅋㅋ...
    왠지 공항에서 뵈었을 것 같다는 느낌이...^^
  • 와얀 2007.08.28 22:43 추천
    발리 물귀신 있다니까요~~~
    중독이 아닌 귀신에 홀리신 겁니다. 흐흐흐 --;;
  • ekyoon 2007.08.30 22:25 추천
    언니..
    이번엔 후기 올리시는 거에용..?ㅎㅎ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