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따라와요~ 란 어색한 한국말이 들립니다.
뒤돌아보니 현지가이드로 보이는 사람이 한국사람들 십수명을 주르르~~ 델고 가는 광경이 보였습니다.
막날이라 공항갈때까지 시간도 죽일겸 방황(?)을 하던차에...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보니...
그들이 도착한 곳은 꼭대기층 푸트코트... ㅡㅡ;;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폼잡고 식사를 해도... 울나라 돼지갈비 몇대 뜯는거보다 저렴한... 먹거리의 천국 발리에서...
저런곳에서 음식을 먹여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보았던 분들... 발리에서 맛난게 무엇이고.. 좋은게 무엇인지도 느끼지 못하고 가이드 꽁무니만 따라다니다가 귀국하시는게 아닌가 싶어... 참으로 안되보였습니다.
항상 자유여행을 고집하게 되는 이유중 이런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겠지요...
발리섶 회원님들은 패키지로 가시더라도 음식 마음에 안드시면 근처 근사한 레스토랑 아무데나 들어가셔서 맛난음식 드세요.^^
뒤돌아보니 현지가이드로 보이는 사람이 한국사람들 십수명을 주르르~~ 델고 가는 광경이 보였습니다.
막날이라 공항갈때까지 시간도 죽일겸 방황(?)을 하던차에...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보니...
그들이 도착한 곳은 꼭대기층 푸트코트... ㅡㅡ;;
왠만한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폼잡고 식사를 해도... 울나라 돼지갈비 몇대 뜯는거보다 저렴한... 먹거리의 천국 발리에서...
저런곳에서 음식을 먹여야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 보았던 분들... 발리에서 맛난게 무엇이고.. 좋은게 무엇인지도 느끼지 못하고 가이드 꽁무니만 따라다니다가 귀국하시는게 아닌가 싶어... 참으로 안되보였습니다.
항상 자유여행을 고집하게 되는 이유중 이런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겠지요...
발리섶 회원님들은 패키지로 가시더라도 음식 마음에 안드시면 근처 근사한 레스토랑 아무데나 들어가셔서 맛난음식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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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이번에 뼈져리게 느꼈어요... 다신 가이드여행 안다닌다고... 이것들이 커미션으로 먹고사는 인생이다 보니 온통 자기에게 이로운곳만 데리고 다니드라구요.. 바가지 팍팍 씌우면서... 일정상 식사 한번 빼고 우리 가고싶은데 가겠다 했더니 자기들 식대로 십만루피나 요구하더라구요... 암튼 가이드들 너무 양심 없어요!!(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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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면...
제 경우는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해서 갔습니다만...(성수기에 60만원대)
발리를 자유여행으로 혼자서 항공권 구입을 하고 갔을 경우는 성수기는 80만원대 비수기는 60만원대입니다 물론 미끼성 항공권도 있지만요...게다가 그냥 낯선 곳에서 안전성이 보장되는 숙소를 4박을 하는 경우 최소 30만원입니다...(초행자들 대상으로) 기본으로 100만원입니다...물론 가서 쓰고 먹는 비용은 싸죠...하지만...패키지로 갔을 경우에 대한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도 생각해 보시길...그리고 가이드들 양심없다고만 생각지 마시길...전 여행업에 있는 이도 아니구요...오래전 패키지 한번 작년 패키지 한번 가고 혼자 자유여행을 두번한 사람입니다...시간도 남들이 여기는 것처럼 많지도 않고 할 일 없는 사람도 아닙니다만...자유여행을 준비하다 보니 알게 된 것들입니다...그들은 아마도 발리내에서 물질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그리고 서로 친구로 존중해 주면 이해타산이 아닌 진심으로 묻어나는 조언을 줄 것 같습니다...도리어 전 제가 너무 깍쟁이처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쥬스 한잔이라도 더 대접했었어야 했는데 너무 야박하지 않았나 하구요...^^ -
ultramarine님 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패키지가 저렴하기는 합니다. 이번에 패키지로 갔다왔는데 편하긴했습니다만 여행다운 여행은 아니었던거 갔습니다. 그래도 나름 재미 있었습니다.
저도 패키지로 여러팀과 같이 다녔는데 가이드를 너무 색안경끼고 보는 사람들이 있어 좀 불편했습니다.
패키지도 적정한 가격으로 책정해서 제로된 코스로 일정을 짜고 가이드에 대한 비용도 정상적으로 지불된다면 이런 일은 없을 거라생각합니다. -
그렇습니다. 뭐든 적정 가격을 유지 한다면 그에따라 적정한 써비스를 받을 수있지 않을까요?
그리구 솔직히 현지 가이드들 진짜 열심히 사는 사람들 입니다.
보통 성수기의 경우 쉬는날 하루도 없이 매일 손님 받아야 하고 저가 상품 손님들에게서 옵션이나 쇼핑 실적이 저조할 경우 여행사 사장들 눈치에 조바심내고 가끔 호텔 조식후에 개인 행동으로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지는 영특한(?) 손님들 걱정해야 하고 또 본인들이 지불한 금액은 생각치않고 현지에서 불만족한 써비스를 받았다고 여행사 게시판에 항의성 글 올리는 손님들 덕에 쉽지않은 한글로 반성문도 써야하고........ 현지 가이드 너무 탓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그사람들 나름 한국말 열심히 배워서 많이 노력하는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참고로 현지인들에게 한국말은 영어나 일어보다 10배는 어렵다고 합니다. -
디스커버리 푸드 코트에 간다고 꼭 안되게 보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곳에서 바가지를 쓰거나 한 것이 아니라면 말이지요. 발리가 물론 저렴한 가격에 파인 다이닝을 경험 할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고급 식당에서 식사를 해야만 발리의 맛나고 좋은 것을 제대로 경험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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