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친하게 지내던 호주누나 산드라가 집으로 갔고
오늘은 귀여운  영국 아가씨 마리안도 집으로 갑니다~

어제새벽에는 마리안하고 산드라 송별파티 해주다가 아침 6시까지 술마시고 맷이라는 웨일즈 아저씨가
울루와타거쳐 드림랜드로 간다고 꼬임에 넘어가  나와,마리안,바넷사,맷 이렇게 4명이 울루와타를 들렀다가
드림랜드로~ 고고
술마시고와서 보드를 안들오고 옷도 걍 어제 입고있던거라 잠깐 바다에 발만 담근정도..
마리안이 울루와타 해변에서 샌들이 바닷물에 밀려나가 보드숏입은 내가 물속으로 들어가 건져주고 ㅋ
드림랜드에서는 맷이 키 잃어 버려서 차 문잠긴거 한국에서 서비스출동아자씨들이 문따는장면을 열심히 지켜본걸 이용해
문을 따주었으나 키는 보이지를 않고 마리안이랑 바네사는 집에가야한다고 난리인데
맷이넘은 서핑하러 가고 -_- 결국엔 차불러서 집에왔습니다.한숨자고 7시쯤 일어나 형님들하고 저녁을 먹고
마리안한테  전화가와서 산드라 오늘 떠나니 만나러 가자고 해서 디바에서 30초 거리에 있는 라와룽 으로가서
마리안 태우고 스카이가든에 오토바이 파킹해놓구 어찌저찌해서 산드라보내구 마리안 집에 태워다주고
오늘 마지막으로 서핑한다구 전화한다구 기다리고 있으라고해서 현재 대기중~

나도 가는날이 얼마 남지않은거 같은데 ...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