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 있는 동안 발리섶에 올라온 글 중 밤부카페에 대한 글이 생각나 찾아 갔지요.
진짜 살아 있는 랍스터가 1kg/250000루피 였습니다. 그밖에 다른 것들도 60000/70000/150000(새우) 로 쌌구요.
일단 랍스터 제일 큰 놈 새우 등 맘대로 시키고나서.... 빈땅 큰 것도 20000 루피라 싸다는 생각에 마구 마셨지요.
근데 맛이나 서비스는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밥도 다른 곳은 큰 그릇에 넉넉하게 주는데 작은 대접같은 크기에 넘 쬐까주고...
소스 맛도 제 입맛엔 조금은... 랍스터의 비린 맛이 남아 있어서...
결정 적으로 마지막 계산을 하는데 가격이 더 올라가 있었어요. 난 분명 새우 1kg 먹었는데... 왜냐면 그 아줌마가 새우 달때 1kg조금 아주 조금 넘었는데 1kg 넘었다고 새우 한마리를 빼버리더라구요. 보통 한국에서는 서비스로 한 두마리는 주는데... 발리에서도 짐바란 가면 조개나 새우 몇마리는 흥정 잘하면 주잖아요.
암튼 그 아줌마가 뺏던 새우 땜에 내가 먹었던 새우가 정확하게 1kg이란걸 기억하고 있는데 새우를 1.5kg 먹었다고 그것도 100000루피를 더 붙여 왔더라구요.
처음엔 우아하게 가격이 잘못 됐다고 말했는데... 아 글쎄 아까 그 발리 아줌마(한 등치 하대요)가 나타나서 삿대질을하며 우기더라구요. 참 나!!! 나도 아줌만데... 그것도 한국 아줌마!!! 순간 기분이 상해서... 인도네시아말로 나에게 더 먹어 놓고 계산 안할라고 그런다고 따지길래 나도 한국말로 " 아줌마! 먹는것 가지고 그라면 안되제 잉... 아까 새우 한마리 뺏어 안뺏어? 글고 삿대질 하지마!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지 잉!! 이 아줌마가 세상 무서운지 모르구만.. 그럼 먹고 남은 새우 대가리 세어서 다시 그만큼 올려봐 몇 킬로 나온가!!!! 아줌마가 한마리만 더 줬어도 내가 정을 봐서 그냥 돈 낸다. 똑바로 하시요!!"
이렇게 숨쉬지 않고 눈 크게뜨고 처음부터 끝까지 말했더니 카페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새우 1kg으로 가격을 고처 주고 그아줌마 보고 저리 가 있으라고 하더군요. 저희 옆에 있던 호주 손님들도 계산이 틀리다며 실랑이를 하더라구요. 사실 그것 보고 나도 내 계산서를 다시 봐서 새우가격 잘못된 줄 알았지요.
가격은 참 싸고 좋았지만 계산서를 잘 보고 먹어야될 곳 인것 같아요.
아무튼 그곳은 랍스터 한마리 빈땅 그렇게만 먹고오면 될것 같아요...
밤부카페 가시는분들 게산서 꼭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진짜 살아 있는 랍스터가 1kg/250000루피 였습니다. 그밖에 다른 것들도 60000/70000/150000(새우) 로 쌌구요.
일단 랍스터 제일 큰 놈 새우 등 맘대로 시키고나서.... 빈땅 큰 것도 20000 루피라 싸다는 생각에 마구 마셨지요.
근데 맛이나 서비스는 조금 떨어지더라구요. 밥도 다른 곳은 큰 그릇에 넉넉하게 주는데 작은 대접같은 크기에 넘 쬐까주고...
소스 맛도 제 입맛엔 조금은... 랍스터의 비린 맛이 남아 있어서...
결정 적으로 마지막 계산을 하는데 가격이 더 올라가 있었어요. 난 분명 새우 1kg 먹었는데... 왜냐면 그 아줌마가 새우 달때 1kg조금 아주 조금 넘었는데 1kg 넘었다고 새우 한마리를 빼버리더라구요. 보통 한국에서는 서비스로 한 두마리는 주는데... 발리에서도 짐바란 가면 조개나 새우 몇마리는 흥정 잘하면 주잖아요.
암튼 그 아줌마가 뺏던 새우 땜에 내가 먹었던 새우가 정확하게 1kg이란걸 기억하고 있는데 새우를 1.5kg 먹었다고 그것도 100000루피를 더 붙여 왔더라구요.
처음엔 우아하게 가격이 잘못 됐다고 말했는데... 아 글쎄 아까 그 발리 아줌마(한 등치 하대요)가 나타나서 삿대질을하며 우기더라구요. 참 나!!! 나도 아줌만데... 그것도 한국 아줌마!!! 순간 기분이 상해서... 인도네시아말로 나에게 더 먹어 놓고 계산 안할라고 그런다고 따지길래 나도 한국말로 " 아줌마! 먹는것 가지고 그라면 안되제 잉... 아까 새우 한마리 뺏어 안뺏어? 글고 삿대질 하지마! 그것도 사람 봐가면서 해야지 잉!! 이 아줌마가 세상 무서운지 모르구만.. 그럼 먹고 남은 새우 대가리 세어서 다시 그만큼 올려봐 몇 킬로 나온가!!!! 아줌마가 한마리만 더 줬어도 내가 정을 봐서 그냥 돈 낸다. 똑바로 하시요!!"
이렇게 숨쉬지 않고 눈 크게뜨고 처음부터 끝까지 말했더니 카페 주인 아저씨가 나와서 새우 1kg으로 가격을 고처 주고 그아줌마 보고 저리 가 있으라고 하더군요. 저희 옆에 있던 호주 손님들도 계산이 틀리다며 실랑이를 하더라구요. 사실 그것 보고 나도 내 계산서를 다시 봐서 새우가격 잘못된 줄 알았지요.
가격은 참 싸고 좋았지만 계산서를 잘 보고 먹어야될 곳 인것 같아요.
아무튼 그곳은 랍스터 한마리 빈땅 그렇게만 먹고오면 될것 같아요...
밤부카페 가시는분들 게산서 꼭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
역시 한국 아줌마님들의 파워는 짱입니다요..^^ 잘 하셨습니당..짝짝짝
-
ㅋㅋ 언니답네요~ 진짜 잘하셨어요.^^
제가 소심해서 그렇게 하지를 못하다보니..ㅎㅎ
언니 담엔 마데카페로 가보시죠~ 맛은 딴데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사장이 무지 쿨~하더라구요..디스카운트가격 딱 정해주구,,새우 더 올려주구..랍스터 킬로수는 줄여주구.. -
그려... 담엔 꼭 마데카페로 가봐야 쓰것다..
11일날 간다고? 좋것다.. 난 지금 발리 다녀와서 맘이 많이 싱숭생숭 하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39 | 살아나서 ㅊㅋㅊㅋ [4] | Acoustics | 09.01 | 1,619 |
2238 | 비가... [3] | escape | 05.09 | 1,620 |
2237 | 5월 1일 항공권 구하기 힘들어요 ㅠㅠ [5] | 물고기날다 | 04.03 | 1,620 |
2236 | 이중결재건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2] | nys0001 | 02.02 | 1,620 |
2235 | 발리에서 직접 운전해본 분들께... [2] | 람파드 | 03.28 | 1,621 |
2234 | 내용무 [14] | yesook0 | 05.22 | 1,621 |
2233 | 8월15일 발리행 전격취소. [3] | hothoon | 07.30 | 1,621 |
2232 | 발리 8월 말~9월초 [1] | x2y3 | 07.28 | 1,622 |
2231 | 아 ~ ~ 발리가 그립다. [2] | ㅡ호ㅡ | 04.23 | 1,622 |
2230 | 출발하기 2시간전 인천국제공항에서^^ [3] | sara987 | 08.23 | 1,622 |
2229 | 자유일정으로 열흘간 갑니다 [4] | hwangpilot59 | 02.04 | 1,622 |
2228 | 딴중삐낭......... [5] | malimali1234 | 10.29 | 1,622 |
2227 | 염장프로그램, 여행의 발견 보셨나요? [5] | 여행소녀 | 06.17 | 1,623 |
2226 | 함께 스쿠터 여행하실분^^ [4] | novel81 | 11.02 | 1,623 |
2225 | 성인 5명인데요 풀빌라나 리조트 5명이서 한방에 머물수 있나요? [7] | dwoom | 11.14 | 1,624 |
2224 | 일일투어 같이 하실분 [1] | familybin | 03.07 | 1,625 |
2223 | 발리 담에 꼭 준비해야할것,, [2] | eunhui113 | 06.25 | 1,625 |
2222 | 10월10일부터 16일까지!!!!!!!!!!! [2] | vince015 | 08.21 | 1,625 |
2221 | 마일리지 나눠 주세요.. [1] | lovegemi | 09.06 | 1,626 |
2220 | 제가 드디어 발리로 갑니다... [3] | 엽둥이 | 09.08 | 1,626 |
×
검색 기능은 로그인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