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 출발해서 14일 오늘 아침 4박 6일 일정으로 무사히 잘 다녀왔답니당.
영어도 못하고 소심하고 사람 무서워 하는 제가 혼자 여행을 하겠다고 맘먹었을땐
사실 개인적으로 좀 안 좋은 일이 많아서 오기로 그런 것도 있었는데
뭐 그런 것과는 상관없이 잘자고 잘먹고 잘놀다 왔어요.
아무 생각없이 잘 있다 온 것 같아서 갔다와서도 그냥 기분이 좋네요.
비록 내일 회사는 가야하지만....-.-;
디카 500장 필름 6통을 찍었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걸 보니
마음으로는 좀 부족하게 담아왔나봅니다.
이번은 처음이라 계획했던 일도 많이 틀어졌었고 좀 힘들기도 했지만
다음엔 더 느끼고 올 수 있을 것 같아용.
아...또 갈 것 같지 말임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갔다오고 나니...요놈이 자꾸 생각나네요.
진짜 맛있던데. 혼자 10개 정도를 해치웠다는-.-;;;
+)그래도 발리섶때문에 조금 덜 헤매고 잘 다녀온것 같아서. 히힛.
보답은 후기로 해야할텐데 요 필름들 언제 들고 가서 스캔할지-.-;;;
+)힘들었던 것은 4일째에 찾아온 저질체력의 한계(ㅋㅋㅋㅋ)와 영어울렁증이었슴다 ㅋㅋㅋㅋ
한국말이 너무 그립더라구용. 왜 전 한국인들을 거의 못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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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스틴.. 정말 맛나죠.. 살짝 얼려먹으면 더 맛좋은 망고스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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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아웅..박수를~ 전 결국 친구 2명 꼬셨는뎅. 11월엔 가보려구요. 멀 어찌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도와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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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잘 다녀오셨군요~!! 후기 기대할게요..
저도 영어 울렁증에 소심증..거기다 ..ㅡㅡㅋ 긴장하면 공황장애가 오는;;
그래서 다음달 첫발리행은 엄마랑 함께랍니다..
(`` )위에지나님도 11월이시구낭...전 11월 20일에가욤~!! -
공황장애 ㅋㅋㅋㅋㅋ 아아, 어머님과 함께 여행이라니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혼자인것도 좋긴 했었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느낀게
엄마가 꼭 여기 와봤으면 좋겠다-라는 것이었어용.
후회하지않게 아주아주 재밌게 어머님과 함께 시간 보내세요>. -
후기 쓰고 있는데 이 도움안되는 후기가 위로라도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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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심으로 저거 재배하고 싶다는 생각이-_-;;;;;; 제..제주도에선 가능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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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가시나요? 뱅기랑숙소만 묶여있는 패키지? 아님 모든걸 따로 준비하셨나요?? 패키지가 저렴하다고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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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망기스(망고스틴)이 제철은 아니랍니다.
저도 지난주부터 이번주까지 발리에서 망기스 찾아봤는데, 대부분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내용이 실한게 별로 없더군요.. 한봉지 정도(25개)사면 대략 10개 내외가 먹을만 하던데..
참 마타하리 스퀘어 식품코너와 까르푸에서 봤습니다.
망기스 제철은 대략 6~8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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