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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7.12.05 02:15 댓글:2 조회:1,702
정보공유차원에서 사진도 많이 찍고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올려놓으려고 했습니다. 

발리에 도착하는 그날은요..

그런데 와서 사진들 정리해보니.. 세상에 발리에서 찍은 사진이 딱 한장..

정말로 딱 한장뿐이었습니다..

발리 이번이 두번째 여행이었는데..  너무나 친숙해져버린듯 합니다.. 

카메라를 호신용 무기로 생각하고 다닌건지.. 딱 한번 꺼내서 한장 찍었네요..^^;;  

용서를 구합니다.. 


아참 그리고 발리에서 특히 꾸따에서 오토바이를 빌려서 다니실 분들은.. 정지선 지키시기 바랍니다.

저 정지선 안지켰다고.. 100,000루피아 냈습니다.. 

경찰님이.. 그자리에서 바로 돈달라고 합디다.. 태국에서는 경찰서 가서 돈내고 와야하는데..(갔다오는 동안 오토방이 지켜줍니다. 경찰님이..) 발리는 그자리에서 즉결로 100,000루피아 달라고 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내고 왔습니다.. 직진해야 되나 우회전 해야되나 헤깔려서 잠시 앞에 있었을 뿐인데..^^;;

그리고 또하나 정보..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 발리 커피도 좋지만 illy 커피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빈땅슈퍼에 illy커피 가루와 볶은 콩을 팔거든요..

근데 디스커버리 몰에 있는 발리 콜라다가 더 쌉니다.. 250그람짜리 가루 커피를 사는데.. 빈땅슈퍼가 발리 콜라다보다 조금더 비쌉니다.  5,000루피아 정도.. 발리 콜라다 illy 커피 가루 250그람 가격 = 90,000 루피아..

그리고 발리 콜라다 발리 서프 카드 이제 안받는 답니다. 참고 하시길..

  • 경미리 2007.12.05 06:22 추천
    경찰한테 정지선 안 지켰거나 면허없이 걸리면 무조건 10만부터 부릅니다..

    발리에서 오토바이 탈땐..미리 작은 지폐를 준비해두고 타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지요..
    1만 루피아를 주면 너무 적다고,,더 달라고 승질을 낼 때도 있어서리..
    2만짜리를 준비해다니면 그나마 걸려서 빼도 박도 못하는 쪽에서 신경질이 덜 납니다..

    그리고 발리행 두번째 여행에서 너무 빨리 적응하시는거 아닌가요...큭큭

    발리를 쫌 다니다보니 발리를 눈에 넣기 급급해
    어느땐 저도 발리 사진 딸랑 6장 찍어온 적도 있고..
    어느땐가는 분명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한 번도 꺼내어 들은 적이 없어서
    돌아오는 날,,짐 쌀 때..허허허..웃었던 때도 있었지요..

    그나저나 소닉님 사진이라면,,
    보고보고 또 보고 싶은 사진이련만..이거 안타까워 어쩐답니까...
    그래도 발리를 다녀오셨다니..흑...
  • 청아 2007.12.05 09:00 추천
    커피 참조하겠습니다...
    요즘은 커피 뽑아먹는 것도 귀찮아서 x리X게트에서 원두추출액을 열댓병 사다가 그냥 약먹듯이 먹네요...
    흠...구수한 발리커피향이 그리운 때입니다만...
    illy커피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마다 있기에...무언가??? 했습니다만...
    이것도 커피브랜드인가 봅니다...???
    다음에는 illy커피 사와야겠습니다...
    마일리지는 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