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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2008.02.01 00:15 댓글:11 조회:1,633

오늘 드뎌 돌아 왔슴다..ㅋㅋㅋ
이번 발리는 참 즐거웠어요.
너무나도 즐거운 마음에 발리에서 입던 그대로 샌달과 반바지, 나시만 입고 인천공항에 내리다 얼어 죽을 뻔 했습니다.
차가운 바람과 함께 발리에서의 기억들이 머릿속에 꽁꽁 얼어 버렸네요.
이제는 다음 발리 계획을 세워야 겠지요.
올해 상반기 여행 계획은 2월 3월 4월 6월 7월 8월 입니다. 물론 희망사항이지요 ^^

그리고 이번 발리에서 만난 새로운 친구들과 인연들에 감사드립니다.

와얀! 친구도 포함되는거 알지?
넘 고마웠어... 우리 학생들도 꼬끼 식당 음식들 많이많이 좋아했어.
담에 우리 학생들 데리고 또 갈께..
고마워!!

그리고 제니퍼 커피 사왔다.
언제 한번 보자...

오늘밤은 편안한 내방 침대에서 행복한 꿈을 꾸며 잘 수 있어 좋네요.
발리도 좋지만 그래도 떠나 있으면 집이 그립더라구요. 사실은 우리 husband의 넓은 가슴팍 이요..;-)

모두들 2월 정모때 만나요. 

  • subun 2008.02.01 07:46 추천
    저도 캐서린 님 덕분에 처음으로 멀리 떠나 본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거기서 만나 함께 였던 친구들 다들 너무 그립고, 돌아오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떠나오기 싫어서. 발리 떠나오기 싫어서 맥주를 마시고 탔다던 친구처럼 저도 와인 한 병이랑 맥주 좀 먹고 기분 좋을 때 비행기 탔다가 엄청 고생했어요.
    너무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 핀 고장났다고 자기 고무줄 쓰라고 빌려준 고무줄.. 선생님의 그 아이에게 돌려주지 못하고 그냥 왔네요. 참 예쁘고 재미있는 아이들이었는데.
    클럽 가기로 했다가 깨진 약속은 8월달로......
    또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 jina1023 2008.02.01 11:31 추천
    웰컴투 코리아,,,ㅎㅎㅎ

    언니 사진이랑 후기올려주세요,,
  • 청아 2008.02.01 12:50 추천
    하하하...발리의 빌라에서 한잔하려던 계획 무산이네요...^^...
  • katherine 2008.02.01 13:26 추천
    언제 또 가시나요?
    전 이번달 말이나 3월 중순 쯤 계획입니다.
    4월... 아님 6,7,8월은 거의 발리에 있을 듯...
  • taboo123 2008.02.01 14:50 추천
    잘 다녀오셨쎄요?
    전 3일날 간답니다.....ㅋㅋ
  • katherine 2008.02.01 16:02 추천
    부럽네요..
    잘 다녀오세요.
  • 청아 2008.02.02 08:34 추천
    며칠뒤에 가요...이제는 그냥 한시간이면 짐을 쌉니다...
    ㅋㅋㅋ...서울은 거의 가질 못하는데 ...
    ㅋㅋㅋ...
    7월이나 아니면 엄마 모시고 5월에는 갈 것 같습니다...
  • 와얀 2008.02.04 00:54 추천
    캐서린 잘 지내지? 나는 어제 새벽에 자카르타서 돌아왔어
    자카르타에 홍수가 나는 바람에 하루를 꼬박 길에서 보내고 또 공항에 어렵게 도착해서는 비행기 딜레이로 자그만치 12시간을 공항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
    간신히 마지막 비행기 타고 새벽 2시에 발리에 도착했다네
    암튼 잘 도착해서 전화도 먼저주고 좋은 친구 하나 얻어서 너무 기분이 좋아
    고맙네~`
  • katherine 2008.02.04 02:57 추천
    내가 더 고맙네...
    여러모로 신경써 주고...
    담에 갈땐 김이랑 북어 등등 많이 싸갈께..
    지둘리고 있어... 가기 일주일 전 부터 컨디션 챙겨먹고...
    무슨 말인지 알쥐??
  • 와얀 2008.02.04 03:10 추천
    아야 남들이 대충 보면 의심하것다야.....
    컨디션 챙겨먹고.....
  • katherine 2008.02.04 18:39 추천
    컨디션 챙겨 먹고 알콜로 위세척 해보자 잉~~
    뱃속의 세균들이 싹!!!!